[권해철 기자]경남 밀양시는 자립준비청년의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돕기 위한 맞춤형 컨설팅 프로그램을 본격적으로 추진한다고 13일 밝혔다.
이번 컨설팅은 상반기에 이어 진행되는 프로그램으로, 만 18세 이후 홀로서기를 준비하는 청년들의 실제 욕구와 생활 여건을 반영한 맞춤형 지원에 중점을 두고 있다.
시는 청년들이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자립할 수 있도록 ▲주거 ▲금융(자산관리) ▲취업 등 분야별 실무 중심 컨설팅을 운영한다. 프로그램은 여성회관에서 2개월간 총 4회에 걸쳐 진행되며, 소규모 그룹 단위의 맞춤 상담 형태로 운영된다.
각 회차별로 전문 컨설턴트가 참여해 주거, 금융·자산관리, 취업역량 강화 등 분야별 맞춤형 상담을 순차적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손순미 밀양시 여성가족과장은 “상반기에 이어 추진되는 이번 컨설팅이 자립을 준비하는 청년들에게 실질적인 도움이 되길 바라며, 청년들이 꾸준히 참여해 자립 역량을 강화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밀양시 자립준비청년 자립지원사업은 올해 처음 시행된 사업으로, 시는 이번 컨설팅을 통해 청년들에게 현실적인 자립 역량 강화의 기회를 제공하고, 안정적인 사회 정착을 위한 체계적 지원 기반을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