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양평군 서종면에 위치한 복합문화관광지 더마구(The Magu)가 관객들의 뜨거운 호응에 힘입어 W 오케스트라 공연을 11월 8일까지 연장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공연은 예술과 건축, 그리고 자연이 조화된 공간 속에서 펼쳐지는 고품격 클래식 프로그램으로, 지역민과 관광객 모두에게 특별한 감동을 선사하고 있다.
더마구는 지난달 27일 가오픈을 기념해 지역민을 대상으로 무료 개방 행사를 진행했으며, 첫 주말에만 수천 명이 방문하는 등 양평의 새로운 문화 명소로 빠르게 자리잡았다.
이번 공연은 더마구 그란데 홀(Grande Hall, F동 2층)에서 열리며, 요일별로 다른 구성의 클래식 공연이 진행된다. 평일과 일요일에는 하루 두 차례 앙상블 공연이, 토요일에는 앙상블과 스페셜 오케스트라 두 가지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특히 토요일의 스페셜 오케스트라 무대는 금관, 현악, 목관이 어우러진 웅장한 구성으로, 더마구의 대표 공연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관람권 구매 시 1회 무료로 관람할 수 있으며, 월요일은 휴무다. 더마구 관계자는 “자연 속에서 예술과 건축, 음악이 어우러지는 감동을 전하고 싶다”며 “이번 공연 연장을 통해 더 많은 분들이 클래식 음악의 아름다움을 체험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총 12만 평 규모의 부지에 조성된 더마구는 유럽 지중해 마을을 연상시키는 곡선미 가득한 건축물과 예술 조형물이 어우러진 공간이다. 6만 평에 달하는 산책로 곳곳에는 자작나무 숲길, 낙엽송길, 맥문동길 등 다채로운 자연경관이 펼쳐져 사계절 내내 감성적인 풍경을 즐길 수 있다.
특히 보기 드문 적송나무 군락과 예술 설치작품이 조화를 이루며, 자연과 인간의 감각이 교감하는 특별한 경험을 제공한다. 이곳을 찾은 방문객은 산책과 함께 피오렐라 카페(Fiorella Café)에서 국내 유일의 100년 전통 이탈리아 모레티노(Morettino) 커피를 즐기거나, 더마구 기프트숍과 샤퀴테리 체험 공간 등 다채로운 문화·미식 콘텐츠를 만끽할 수 있다.
양평의 새로운 랜드마크로 떠오른 더마구는 자연·건축·예술이 공존하는 복합문화관광지로서, 일상 속 힐링과 영감을 동시에 선사한다. 공연 및 예약 관련 정보는 더마구 공식 홈페이지(themagu.com) 또는 네이버에서 ‘더마구’를 검색하면 확인할 수 있다.
주소: 경기도 양평군 서종면 11-107
문의: 031-774-1000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