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공공정책신문=김유리 기자] 한국공공정책신문(발행인 박동명)은 2025년 10월 11일부터 영문 제호를 기존 ‘KNPP’에서 ‘KPPN(Korea Public Policy Newspaper)’으로 공식 변경했다고 밝혔다. 한글 제호와 슬로건 “Policy that Changes Lives | Korea Public Policy Newspaper”는 그대로 유지된다.
변경 배경
신문사는 이번 결정이 △영문 풀네임과 약칭의 일관성 강화 △해외 커뮤니케이션 표준화 △디지털 환경에서의 검색 및 아카이빙 효율성 제고를 목적으로 이루어졌다고 설명했다. ‘Korea Public Policy Newspaper’의 단어 순서에 따라 제작된 약칭을 사용함으로써 국제 독자와 파트너 기관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는 취지다.
의미와 필요성
KPPN으로의 전환은 단순 표기 변경이 아니라, 신문 콘텐츠 정체성을 확립하고자 하는 의미가 있다. 공공정책 전문지로서 정책 의제의 발굴, 검증, 확산 과정을 강화하고, 지방의회·행정·시민사회가 생산한 정책 데이터를 증거 기반 스토리텔링으로 국제 담론과 연결하는 교량 역할을 더욱 확고히 할 계획이다. 또한, 영문·국문·디지털 채널 전반에서 표기체계를 일원화해 브랜드 자산의 일관성을 높이기로 했다.
독자 및 파트너 안내
영문 제호 표기는 신문 지면, 온라인 기사 머리말, 보도자료, SNS 카드 등으로 순차 적용될 예정이다. 기존 발행물 내 ‘KNPP’ 표기는 변경 전의 역사적 표기로, 인용 시 원 표기를 존중한다. 외부 기관과의 로고·배너·행사물 표기는 협의에 따라 단계적으로 전환된다.
박동명 발행인은 “이번 영문 제호 변경은 ‘정책이 삶을 바꾼다 (Policy that Changes Lives)’는 신문의 사명을 더 넓은 세계와 공유하기 위한 결정”이라며, “KPPN은 한국 공공정책 저널리즘의 전문성과 공공성을 더욱 뚜렷하게 알릴 것이다. 앞으로도 독자, 연구자, 정책현장과의 협력을 통해 검증 가능한 데이터와 책임 있는 해석을 바탕으로 미래지향적 의제를 제시하겠다”고 말했다.
한국공공정책신문은 영문 제호 변경을 계기로 공공정책 데이터 해설, 지방의회 의정활동 분석, 시민참여 예산 및 조례 사례 연구 등 증거 기반 기사 시리즈를 확대하고, 국내외 독자와의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