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땀과 충격을 제어하는 핵심 기술, ‘V-Zone’의 비밀
양말은 단순히 발을 감싸는 의류가 아니다.
장시간 활동하는 현대인의 발 건강을 지탱하는 '기능성 도구'로 진화하고 있다. 경기도 포천에 자리한 양말 제조 전문기업, 폴턴삭스는 이러한 기능성 양말 시장에서 독자적인 기술력으로 주목받고 있다.
특히 폴턴삭스의 간판 제품인 ‘브이존(V-Zone) 기능성 양말’은 단순한 쿠션감을 넘어 발의 아치와 발목을 인체공학적으로 지지하도록 설계되었다.
브이존 양말은 활동량이 많은 등산 및 스포츠 활동부터, 업무상 장시간 서 있어야 하는 환경까지 폭넓게 적용된다. 족저근막염 예방에 도움을 주는 아치 서포트 기능, 충격을 흡수하여 무릎과 허리의 부담을 줄여주는 더블 쿠셔닝, 그리고 땀을 빠르게 배출해 쾌적함을 유지하는 특수 소재 배합은 폴턴삭스가 쌓아 올린 섬유 공학 기술의 집약체이다.
이처럼 발의 피로도를 획기적으로 낮추는 기술은 폴턴삭스가 일반적인 양말 제조사를 넘어, '토탈 풋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불리는 이유이다.

유명 등산브랜드 OEM 제조부터 안전 현장까지, 그리고 TV홈쇼핑 등 까다로운 시장이 선택한 신뢰의 기술
폴턴삭스는 일반 소비자 시장뿐만 아니라, 높은 기술력과 신뢰가 요구되는 B2B(기업 간 거래) 분야에서도 두각을 나타낸다. OEM/ODM(주문자 개발·생산) 시스템을 통해 국내 굴지의 아웃도어 전문 브랜드인 블랙야크INC에 등산 양말을 공급하고 있다는 사실은 폴턴삭스의 기술력을 입증하는 강력한 증거다. 고산 등반과 같은 극한 환경에서 발을 보호해야 하는 등산 양말의 까다로운 품질 기준을 충족시킨다는 의미이기 때문이다.
나아가 폴턴삭스는 '안전 양말'이라는 특수 분야에서 혁신을 이어가고 있다. 건설 현장 등 산업 환경에서 발가락 보호를 위해 안전화를 착용하는 근로자들을 위해 제작된 '브론즈 안전 양말'이 대표적이다.
이 제품은 안전화 속에서 발생하는 땀, 마찰, 충격으로부터 발을 보호하도록 설계되었으며, 특히 발에 습기가 차지 않도록 하는 통기성과 내구성에 초점을 맞췄다. 폴턴삭스는 이처럼 환경별, 용도별 맞춤형 양말을 개발하며 기능성 양말 시장의 스펙트럼을 넓히고 있다.

황인섭 대표에게 묻다 - "양말, 단순한 의류가 아닌 건강을 지키는 최전선"
폴턴삭스를 이끌고 있는 황인섭 대표는 양말에 대한 확고한 철학을 가지고 있었다. 그는 "양말은 하루 중 가장 오랜 시간 신체를 지탱하는 발과 접촉하는 의류입니다. 우리는 이 작은 직물이 인체에 미치는 영향을 가장 중요하게 생각합니다"라고 말문을 열었다.
Q: 폴턴삭스의 기능성 양말이 기존 제품들과 차별화되는 지점은 무엇입니까?
A: "우리는 단지 유행을 좇는 양말이 아닌, '문제 해결형' 제품을 만듭니다. 오랜 기간 축적된 데이터와 테스트를 바탕으로 양말의 구조와 소재를 인체공학적으로 설계합니다.
특히 발의 피로와 부상을 유발하는 핵심 부위인 발목과 아치를 잡아주는 V-Zone 기술은 저희만의 독자적인 해법입니다. 사용자 한 분 한 분이 최고의 컨디션을 유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이 우리의 목표입니다."
Q: 앞으로의 비전과 계획은 무엇입니까?
A: "폴턴삭스는 앞으로도 기능성 양말 시장의 리더로서 안전과 건강을 위한 제품 개발에 끊임없이 투자할 것입니다. 특히 환경에 특화된 안전 양말과 스포츠 양말 분야에서 혁신적인 제품을 지속적으로 출시할 계획입니다.
모든 이의 발 건강을 책임지는 '토탈 풋 케어 솔루션' 기업으로 성장하여, K-양말의 위상을 높이는 것이 저희의 최종적인 비전입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