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그린바이오 소셜벤처기업 웰빙200(대표 박현준)이 치매(신경인지장애) 예방이라는 사회적 미션을 담은 식품 ‘만먹설’(만들어 먹는 설포라판)을 지난 10월 1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번 신제품은 초고령화 사회의 주요 건강 문제인 치매 예방에 적극적으로 대응하고, 인간 존엄의 가치 실현에 중점을 둔 웰빙200의 핵심 미션을 담고 있다.
‘만먹설’은 브로콜리새싹 100%를 원료로 하여 누구나 간편하게 설포라판을 섭취할 수 있도록 개발됐다. 이 섭취 방법은 이미 국내 특허와 PCT 국제특허 출원을 완료하여 그 기술력을 인정받았다. 웰빙200은 천연물 소재 기반의 그린바이오 식품 전문기업으로서, ‘만먹설’ 제품군을 중심으로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에 도전하고 있다.
특히 웰빙200은 농가에서 최종 소비자에 이르는 전 과정을 시니어(중장년층) 중심의 생태계로 설계하여 주목받고 있다. 시니어 농가에서 생산된 원료가 시니어가 주요 소비자인 제품으로 이어지는 구조다. 이러한 확산은 웰빙200의 ‘시니어 캠페이너 파트너(앰버서더)’ 프로그램을 통해 이루어지며, 참여하는 시니어들은 앰버서더로 활동하면서 소득 활동에도 참여할 수 있도록 지원한다. 이 모델은 시니어 일자리 창출 및 경제 활동 참여를 통해 건강하고 활기찬 노년 생활을 지원하며 사회적 가치를 창출하고 있다.
웰빙200의 주요 소비자는 치매 발생 위험이 증가하는 시니어 계층이다. 웰빙200은 이들이 다음 세대에 사회적 돌봄 부담을 넘기지 않고, 세대 내에서 치매 문제를 해결할 수 있도록 돕는 청사진에 도전하고 있다. 이는 개인의 건강 문제를 넘어 사회 전체의 부담을 줄이는 지속 가능한 해법을 모색한다는 점에서 보건의료 분야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
박현준 웰빙200 대표는 “이번 기초 예방식품인 만먹설을 시작으로 세 가지 고도화 예방식품을 추가로 연구하고 있다”고 밝혔다. 특히 “이 가운데 당뇨인을 위한 치매 예방 식품은 2026년 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고 덧붙이며, 특정 질환을 가진 고위험군에 대한 맞춤형 예방 솔루션 개발 계획을 공개했다. 박 대표는 또한 “앞으로 국내는 물론 해외에서 활동할 웰빙200 시니어 캠페이너 파트너와 함께 더 많은 이들이 웰빙200과 함께 치매 없는 세상 만들기 여정에 동참할 수 있도록 확산해 나가겠다”고 포부를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