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KASPA뉴스 한국예술체육문화신문 ㅣ 박상재 기자
‘트로트 요정’으로 불리며 국민적인 사랑을 받고 있는 가수 김다현이 2025년 하반기 다양한 음악 활동과 해외 진출을 앞두고 새로운 비상을 준비하고 있다.
2009년생인 김다현은 MBN 《보이스트롯》 준우승, TV조선 《미스트롯2》 3위, MBN 《현역가왕》 TOP3 등에서 안정된 가창력과 깊은 감성으로 주목받았다. 어린 나이에도 국악을 기반으로 한 탄탄한 발성과 감정 표현으로 ‘트로트계의 차세대 주자’로 자리매김했다.
■ 해외 무대 진출 및 글로벌 행보
김다현은 2024년 5월, 정창환 프로듀서가 이끄는 그레인엔터테인먼트와 전속 계약을 체결하고 해외 시장 진출에 나섰다. 같은 해 6월 일본에서 열린 ‘트롯걸즈 재팬’ 콘서트에 스페셜 게스트로 참여하며 현지 팬들의 뜨거운 호응을 얻었다. 소속사 측은 “일본과 아시아권에서 방송 출연, 팬 미팅 등 다양한 글로벌 프로젝트를 준비 중”이라고 밝혔다.

■ 팬덤 지표 1위로 입증한 인기
김다현은 2025년 1월 팬덤 플랫폼 ‘셀럽챔프’의 ‘iMBC연예 HOT STAR’ 부문에서 전체 1위를 차지했다. 총 10만 8천여 명이 참여한 투표에서 3만 8천여 표를 얻으며, 트로트 신세대 팬층의 강력한 지지를 입증했다.
■ 자매의 음악 동행, 진소리와의 시너지
김다현의 친언니 김도현은 최근 예명 ‘진소리’로 트로트 가수로 데뷔했다. 김다현은 SNS를 통해 “언니의 새로운 출발을 응원한다”고 전하며 자매의 따뜻한 우애를 보여줬다. 소속사 관계자는 “두 자매의 듀엣 무대나 합동 공연을 검토 중이며, 음악적 시너지에 대한 기대가 크다”고 전했다.
■ 악성 댓글 대응, 건강한 연예문화 확산
최근 김다현은 악성 댓글 및 허위 루머에 대해 법적 대응을 이어가며, 연예인 인권 보호의 필요성을 일깨웠다. 그레인엔터테인먼트는 “근거 없는 허위 사실에 대해 강력히 대응 중이며, 아티스트의 정신적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해 지속적인 법적 조치를 취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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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새로운 음악적 시도와 하반기 계획
김다현은 트로트에 국악적 색채와 현대적 감성을 더한 신곡을 준비 중이다. 소속사는 “김다현 특유의 맑고 단단한 보이스를 살린 곡으로,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새로운 음악을 선보일 예정”이라며 “국내외 무대에서의 활동 범위도 더욱 넓어질 것”이라고 전했다.
■ 김다현 “음악으로 따뜻한 힘을 전하고 싶어요”
김다현은 “항상 초심을 잃지 않고, 제 노래로 사람들에게 힘과 위로를 주는 가수가 되고 싶다”며 “앞으로도 다양한 무대에서 더 좋은 모습으로 찾아뵙겠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