글로벌 에코넷 “무후 광복군 17위, 홍범도 장군 추석 합동 차례” 봉행!

- “32회째 후손없는 광복군 추석 합동차례”

 

무후(無後광복군 17위 합동 묘역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묘역

 

 

1일 오후 국립 대전현충원 제묘역 무후(無後광복군 17위 합동 묘역과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 묘역에서는 애국가 4, ‘신 대한국 독립군에 백만 용사야!’ 독립군가와 대한 독립 만세대한 광복군 만세대한민국 만세 삼창이 우렁차게 울려 퍼졌다.

 

 후손 없는 광복군 17위와 독립영웅 홍범도 장군을 위한 추모제와 추석 합동 차례가 엄숙하게 봉행 되었다

이 행사는 시민단체와 시민들이 함께 모여조국의 독립을 위해 헌신한 이들의 넋을 위로하고 그 유지를 계승하기 위해 마련되었다

 

 김선홍 글로벌 에코넷 상임회장은 우리는 이곳에서 후손이 없는 17위 광복군의 넋을 기리며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겠다는 다짐을 새롭게 한다고 말했다.

 

 김 회장은 지난 2022이들 선열님은 서울 도봉구 수유리에서 대전 국립현충원으로 모셔졌지만여전히 그들을 기리는 후손이 없다며 애도의 마음을 전하면서 이제 32회째를 맞이한 합동 차례와 추모식은 우리가 모두 그들의 유지를 계승하고 발전시켜 나가야 한다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고 강조했다.

 

우원식 국회의장도 이날 행사에 참석하여 현충탑과 홍범도 장군묘역에 참배하며참여한 단체들을 격려하고 기념사진을 촬영했다

 

 이보영 인천 서구 단체총연합회장은 우리는 이들의 희생을 잊지 않고그들의 정신을 이어받아 더 나은 대한민국을 만들어나가야 한다고 강조했다.

 

 

 인천 서구 여성단체 대표단들도 비바람도 찼어라나라 잃은 나그네야라는 시를 낭송하며참석자들의 마음을 더욱 숙연하게 만들었다이 시는 광복군의 희생과 그들이 겪었던 고난을 상기시키는 내용으로참석자들에게 깊은 감동을 주었다.

 

 이번 추모제 및 합동 차례에는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 중앙회인천 행·의정 감시 네트워크인천서구 단체총연합회국민생명 안전네트워크기업윤리경영을 위한 시민단체협의회 등 여러 시민사회단체가 함께 참여하여 우리가 이 자리에 모인 이유는 그들의 희생을 잊지 않기 위해서입니다,”라고 강조했다.

 

 무후 광복군 17위는 조국독립을 위해 모든 것을 바쳤지만직계 가족이 없어 국립묘지에 안장되지 못했던 이들이다그들은 1965년 서울 강북구 수유리 외진 골짜기에 잠들어 있었으나, 2022년 국가보훈처의 사업으로 77년 만에 국립대전현충원으로 이장되었다.

 

 

작성 2025.10.08 17:11 수정 2025.10.08 17: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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