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매실을 바라보며 갈증을 달랜다. 상상으로 현재의 고통을 견디다.”
뜻풀이
‘망매지갈’은 목이 마를 때 매실을 떠올리며 침을 삼켜 갈증을 달랬다는 고사에서 유래한 말로,
간절한 희망이나 상상을 통해 현실의 어려움을 잠시 잊는다는 뜻이다.
‘망(望)’은 바라본다는 의미, ‘매(梅)’는 매실, ‘지(止)’는 멈추다, ‘갈(渴)’은 갈증을 뜻한다.
유래 이야기
중국 삼국시대 조조(曹操)가 군사들과 사막을 행군할 때 일이었다.
목이 타는 군사들이 힘들어하자 조조는 주변에 매실나무 숲이 있다며 매실의 새콤한 맛을 상상하게 했다.
그 말에 군사들은 입에 침이 고이며 갈증이 해소되는 듯한 기분이 들어 다시 행군할 힘을 냈다고 한다.
이처럼 ‘망매지갈’은 현실을 이겨내는 상상의 힘과 지혜를 상징한다.
현대적 해석
현대에서 ‘망매지갈’은 고난 중에도 희망을 잃지 않는 상상력의 힘 긍정적인 자기 암시 심리적 위기관리의 지혜
로 해석된다.
현실이 고통스러울수록 우리는 더 간절히 미래를 상상하고 그것을 통해 지금을 견디는 힘을 얻는다.
예문
“힘들 땐 망매지갈처럼, 내가 바라는 미래를 떠올려봐.”
“망매지갈의 심정으로 버텼지. 결국 해냈어.”
오늘의 통찰
“상상은 고통을 이기는 위대한 도구다.”
“망매지갈, 희망을 그려내는 마음의 기술”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