의정부 지역에서 26년째 전기공사업을 이어오고 있는 경림전력(대표 이중기)은 광고 한 번 없이 입소문과 고객 신뢰만으로 성장한 독특한 기업이다. 상가·공장·목조주택 등 다양한 전기공사를 수행하며 ‘전력 턴키 서비스’를 제공하는 이 회사는 소상공인의 전력 문제를 원스톱으로 해결해주는 전문 시공사로 자리매김했다.
“고객 만족은 기술이 아니라 태도에서 시작된다”
경림전력의 이중기 대표는 전기공사 국가기술자격을 직접 보유한 기술인 출신 경영자다.
내일모레 70세를 바라보는 그는 여전히 매일 현장을 누비며 직접 시공을 지휘한다.
그가 전기공사업을 시작한 이후 지금까지 경림전력을 유지해온 비결은 단 하나, ‘내 일처럼 공사한다’는 원칙이다.
“26년 동안 단 한 번도 광고를 해본 적이 없습니다. 현장에서 맡은 일은 처음부터 끝까지 완벽하게 마무리해야 한다는 생각으로 공사를 합니다. 그 결과, 경림전력에 한 번 의뢰했던 고객이 다시 찾아오는 경우가 대부분입니다.”
그의 말처럼 경림전력의 성장 비결은 광고가 아닌 신뢰 기반의 반복 거래 구조다.
특히 전기공사는 ‘보이지 않는 공사’라는 특성상, 꼼꼼한 시공과 사후 관리가 중요하다.
이 대표는 공사 후 고객이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과 시공과정, 긴급 대처법까지 상세히 설명하며, 고객과의 관계를 ‘한 번의 거래가 아닌 지속적 파트너십’으로 여긴다.
입소문’만으로 성장한 지역 전력 전문기업
의정부 지역에서 경림전력은 이미 ‘신뢰할 수 있는 전기 시공사’로 통한다.
이 회사의 매출 구조는 B2B(기업 간 거래)보다 B2C(소상공인·개인 사업자 대상 공사)에 더 초점을 맞추고 있다.
프랜차이즈 매장, 카페, 음식점 등에서 전기 증설이나 리모델링이 필요할 때, 경림전력은 기획부터 시공, 전기안전공사 검사 대응까지 일괄 처리한다.
이중기 대표는 이를 “전력 턴키(Turn-Key) 서비스”라 부른다.
“고객이 전화를 한 통 주시면 그때부터 저희가 알아서 다 합니다. 현장 조사, 견적 산출, 시공 계획 수립, 전기안전공사 검사 서류 준비, 시공 완료 후 설명까지 전 과정이 하나로 연결됩니다.”
이러한 시스템은 전기공사에 익숙하지 않은 소상공인에게 큰 신뢰를 주었다. 특히 상가 리모델링과 증설 공사에서 ‘현장 즉시 대응’과 ‘사후관리 품질’이 입소문을 타며, 의정부를 중심으로 경기북부 전역으로 소상공인 고객층이 확장되고 있다.
기술 기반의 책임 시공…공공기관도 인정한 품질력
경림전력은 민간 공사뿐 아니라 의정부경찰서, 경기지방경찰청, 포천·연천경찰서 등 다수의 공공기관 리모델링 전기공사를 수행했다.이중기 대표는 2010년 의정부경찰청으로부터 감사장을 수여받으며 공공기관 시공 품질을 인정받기도 했다.
“전기공사는 안전이 생명입니다. 특히 특고압 수전설비나 공장동력공사는 작은 오차가 큰 사고로 이어질 수 있습니다.
경림전력은 KS C IEC 기준과 한국전기설비규정(KEC)을 준수하며, 모든 공사에 대해 부하율·소요율·예비율을 계산해 시공합니다.” 라고 이중기 대표는 말한다. 또한 전기 증설, 특고압 인입, 누전·차단기 교체, 전력 배분판 교체, LED 전력 절감 설비 등 한국전기안전공사 검사 기준을 충족하는 기술 시공을 준수하는 것이 기본 원칙이라고 강조한다.
“소상공인의 전력 문제, 한 번에 끝내드립니다”
경림전력의 주요 고객은 지역 내 소상공인이다. 최근 불경기로 신규 매장 오픈이나 인테리어 수요가 줄었지만, 이 대표는 오히려 ‘고객 맞춤형 전력 관리 서비스’로 돌파구를 찾고 있다.
전기용량 증설, 전기 인입공사, 간선 배선 변경 등은 단순 공사로 보이지만, 전기사용계약 변경, 전력 부하 조정, 배선 안정화 등 복잡한 행정 절차와 기술적 검증이 필요하다.
경림전력은 이를 한 번에 처리해주는 “원스톱 전력 솔루션 기업”으로 불린다.
“상가 사장님들이 가장 힘들어하는 게 절차입니다. 전기 증설 신청부터 전력공급계약 변경까지 여러 기관을 왔다 갔다 해야 하죠. 그래서 저희는 ‘한 번의 의뢰로 모든 걸 해결해드린다’는 원칙을 세웠습니다.”
목조주택·특고압공사까지…전력공학 전문기업의 진면목
경림전력은 일반 상가뿐 아니라 목조주택 전기공사, 공장 동력공사, 특고압 수전설비 시공까지 수행한다.
목조주택의 경우, 다우건업(http://designdau.com)과 12년째 협력 관계를 이어오며, 300채 이상의 목조주택 전기공사에 참여했다.
이 대표는 "난연성 배선재, 절연 저항시험, 접지시스템 설계를 필수 공정으로 지정해 시공한다. 전선 매립과 단락 보호가 화재안전과 직결되기 때문에 난연재 사용과 절연 설계가 중요하다"고 설명한다.
경림전력은 다우건업 외에도 비에스아이시스템즈(https://bsisystem.co.kr) 등과 협업을 이어왔다.
특히 CCTV·통신·보안설비 공사 등 전력 인프라 기반의 복합 시공에서도 책임 있는 마무리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이중기 대표는 “B2B 거래에서는 기술보다 신뢰가 더 중요합니다. 납기, 품질, 안전, 서류까지 모든 게 정확해야 합니다. 이 신뢰가 쌓여 다른 기업들이 저희에게 먼저 협업을 제안합니다.”
“견적보다 신뢰가 먼저입니다”
경림전력은 ‘저가 경쟁’을 지양한다.
이중기 대표는 “단기 매출보다는 장기 고객관계가 중요하다”며,“무리한 견적 경쟁보다 공사 품질과 사후관리로 신뢰를 쌓는 것이 경림전력의 철학”이라고 말한다. 또한. “전기는 눈에 안 보입니다. 그래서 고객은 불안해합니다. 그 불안을 없애주는 게 바로 시공자의 태도입니다. 고객이 전기 스위치를 켤 때 ‘안심’할 수 있다면, 그게 진짜 기술입니다.”라고 경림전력이 수십년간 고객들의 선택을 받을 수 있었던 비결을 말하고 있다.
지역 전력 인프라를 지탱하는 ‘보이지 않는 손’
경림전력은 의정부를 비롯한 경기북부 지역의 상가, 공장, 병원, 관공서 등 다수 현장의 전력 인프라를 구축하며 지역 사회의 전력 안정성 유지에 기여하고 있다. 이중기 대표는 “전력 인프라는 지역경제의 혈관과 같다”며 “앞으로도 중소기업과 소상공인이 안심하고 영업할 수 있도록 안전하고 효율적인 전력 시스템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문의: 0507-1431-20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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