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장 10일 ‘황금연휴’ 개막…서울 곳곳 가을 축제 즐길 절호의 기회

추석 연휴 맞아 전통·현대 어우러진 문화행사 풍성

가족·연인·친구와 함께하는 서울 가을 나들이 추천 코스

공연·체험·전시까지 한눈에 즐기는 10월 문화 캘린더

 

10월 추석 연휴가 다가오면서 시민들의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올해는 단 하루의 휴가만 더하면 최장 10일에 이르는 긴 연휴를 즐길 수 있어, 일상에 지친 이들에게 소중한 휴식 기회가 될 전망이다.

서울시는 이번 연휴 기간을 더욱 특별하게 보낼 수 있도록 다양한 문화행사를 마련했다. 도심 곳곳에서 펼쳐지는 공연과 전시는 물론, 전통문화를 체험할 수 있는 다채로운 축제가 준비돼 있어 남녀노소 누구나 즐길 거리를 찾을 수 있다.

특히 가을 정취를 만끽할 수 있는 야외 축제가 주목된다. 주요 광장과 공원에서는 음악회, 전통놀이 마당, 푸드 페스티벌이 열려 시민들의 발길을 붙잡을 예정이다. 또한 어린이와 청소년을 위한 체험형 프로그램도 다수 준비돼 있어 가족 단위 방문객들에게 인기를 끌 것으로 보인다.

전통문화의 매력을 느낄 수 있는 행사도 풍성하다. 고궁에서는 한복 체험과 함께 전통예술 공연이 펼쳐지며, 국악과 현대음악을 융합한 무대도 준비돼 있어 색다른 감동을 전한다. 여기에 서울시립미술관과 여러 전시관은 특별 기획전을 통해 미술과 문학의 만남을 선보인다.

관광업계는 이번 황금연휴가 서울 내수 경제에도 활기를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한다. 문화행사와 연계된 숙박·외식 수요가 늘어나면서 도심 상권에도 긍정적 효과가 예상된다.

서울시는 “연휴 동안 시민들이 안전하고 쾌적하게 행사를 즐길 수 있도록 교통·안전 관리에 만전을 기할 것”이라며 “이번 추석 연휴를 계기로 시민들이 여유와 문화적 풍요로움을 동시에 누리길 바란다”고 밝혔다.

 

서울특별시 자료 제공

 

이번 추석 연휴는 최장 10일에 달하는 황금연휴로, 서울 곳곳에서 열리는 가을 축제와 문화행사를 통해 시민들이 휴식과 여가를 동시에 즐길 수 있는 절호의 기회다. 전통과 현대를 아우르는 다채로운 프로그램은 가족·연인·친구 모두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으로 기대된다.

 

서울의 가을은 올해 더욱 풍성하다. 긴 연휴 속에서 문화와 여유를 동시에 누릴 수 있는 시간, 이번 추석은 그 어느 해보다 특별한 ‘도심 속 휴가’가 될 것이다.

 

 

작성 2025.10.04 07:29 수정 2025.10.04 07:29

RSS피드 기사제공처 : 올리브뉴스(Allrevenews) / 등록기자: 신종기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해당기사의 문의는 기사제공처에게 문의

댓글 0개 (/ 페이지)
댓글등록- 개인정보를 유출하는 글의 게시를 삼가주세요.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