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함께만드는세상(사회연대은행)은 한국수출입은행, 사회복지공동모금회와 협력해 2025년 사회적경제조직 성장지원사업 ‘희망씨앗 자람’을 본격 추진한다고 1일 밝혔다.
‘희망씨앗 자람’은 지난해에 이어 사회연대은행이 주관하는 사회적경제 성장 프로그램으로, (예비)사회적기업, 사회적협동조합, 협동조합, 비영리단체 등 사회적경제조직이 안정적으로 일자리를 창출하고 사회서비스를 확대할 수 있도록 돕는 것을 목표로 한다.
올해는 10개 기업을 선정해 기업당 1500만 원의 무상 지원금을 지원하며, 경영·법무·노무·세무 등 맞춤형 컨설팅을 제공한다. 또한 현장 관리와 우수 사례 홍보를 통해 지속 가능한 성장을 유도할 방침이다.
김용덕 사회연대은행 이사장은 “사회적경제조직이 지속 가능한 경영기반을 마련하기 위해서는 종합적 지원이 필요하다”며 “운영기관으로서 축적한 경험과 전문성을 바탕으로 사회적 가치 실현에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참가 신청은 오는 10월 20일까지 가능하며, 전국 사회적경제조직을 대상으로 온라인 접수를 받는다. 자세한 내용은 사회연대은행 공식 홈페이지에서 확인할 수 있다.
한편, 사회연대은행은 금융 소외계층의 자립을 지원하고 사회적경제 활성화를 도모하는 대표 사회적금융 기관으로, 사회혁신 프로그램을 통해 다양한 사회적 가치를 확산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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