PIC 괌, 5년 만에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 부활…괌 엔터테인먼트의 상징 무대

괌 최대 규모 올 인클루시브 리조트 퍼시픽 아일랜드 클럽(PIC) 괌이 10월 1일부터 시그니처 디너쇼 ‘태평양의 해적(Pirates of the Pacific)’을 새롭게 선보인다. 약 5년 만에 돌아오는 이번 공연은 리뉴얼을 거쳐 한층 새로워진 무대로 꾸며지며, 괌 엔터테인먼트의 부활을 알리는 상징적인 무대가 될 전망이다.


‘태평양의 해적’은 거센 태풍에 휘말려 괌에 좌초한 보물선과 이를 쫓는 해적, 그리고 섬 주민들이 얽히며 펼쳐지는 대서사시를 담아낸다. 아찔한 스턴트와 재치 있는 연출, 괌 특유의 정서를 담은 감동적인 스토리가 어우러져 남녀노소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가족 친화적 공연으로 재탄생했다.


PIC 괌의 총지배인 벤 퍼거슨은 “이번 디너쇼의 부활은 단순한 공연 이상의 의미가 있으며 PIC 괌의 회복과 회생을 상징한다”며 “코로나19 팬데믹과 2023년 5월 괌을 강타한 초대형 태풍으로 중단됐던 공연이 다시 막을 올리게 된 것은 괌이 세계적 여행지로 자리매김하는 중요한 전환점이 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총연출을 맡은 세계적 프로듀서 투피 니콜라스는 “디너쇼는 PIC 괌의 상징적인 콘텐츠로, 이번 리뉴얼을 통해 더욱 역동적이고 세련된 무대로 돌아왔다”고 설명했다. 가족 단위 연출을 맡은 마리오 에스파냐 감독은 “가족이 함께 웃고 즐기며 손에 땀을 쥘 수 있는 모험극을 만들고 싶었다”며 “해적 모험 특유의 스릴에 괌의 문화와 에너지를 더해 잊지 못할 경험을 선사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디너쇼는 매주 6일간 진행되며 수요일은 휴무다. 저녁 식사는 오후 6시에 시작되고 본 공연은 오후 7시 15분부터 약 50분간 이어진다. 메뉴는 섬의 풍미를 담은 전채, 샐러드, 디저트 뷔페와 함께 제공되는 메인 플레이트로 구성된다.


관람 요금은 성인 85달러, 아동 43달러부터이며 PIC 괌 투숙객에게는 특별 할인 혜택이 제공된다. 예약은 PIC 괌 공식 홈페이지에서 가능하다.

한편 PIC 괌은 P.H.R. Ken Micronesia, Inc.가 소유하고 운영한다.


작성 2025.10.01 10:25 수정 2025.10.01 10: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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