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평택호관광단지 활성화를 위해 오는16일까지 주말 푸드트럭 시범사업을 운영한다고 1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관광단지를 찾는 방문객과 시민들에게 다양한 먹거리를 제공과, 청년 창업자 및 소상공인에게 새로운 기회를 마련하기 위해 추진된다.
시는 지난달 8일~22일까지 참가 푸드트럭을 공개 모집을 거쳐 총 6대 규모로 정하고 심사를 거쳐 최종 선정을 완료했다.
이후 지난달 26일 현장 설명회를 통해 운영 방식과 안전 관리 사항 등을 안내하고, 본격적인 운영은 이달 25일부터 시작된다.
푸드트럭은 현덕면 권관리 326-8 일대 평택호 모래톱공원에 배치된다. 영업 품목은 휴게음식점 및 제과점 업종으로 제한되며, 주류 판매는 불가하다. 참가비는 무료다.
시는 운영 공간을 무상으로 제공해 초기 비용 부담을 줄이고 참여를 독려할 계획이다.
운영 기간 동안 한국소리터, 모래톱공원 등을 찾는 관광객은 푸드트럭에서 다양한 간식과 음료를 즐길 수 있다.
시는 이번 시범사업이 관광단지 내 먹거리 선택 폭을 넓히고, 시민과 방문객의 만족도를 높이는 동시에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평택시 관계자는 “푸드트럭 운영은 단순히 먹거리를 제공하는 차원을 넘어, 관광단지를 보다 활력 있는 공간으로 만드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다양한 시범사업을 통해 관광 경쟁력을 높이고, 시민과 관광객 모두가 즐길 수 있는 공간으로 발전시켜 나가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