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울산 남구는 29일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일원에서 소상공인연합회 회원과 공무원 8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소상공인 응원 캠페인을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번 캠페인은 남구 제5호 골목형상점가로 지정된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에서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열리는 ‘가을&전어day’ 행사에 앞서, 지역 소상공인의 사기를 높이고 소비 촉진을 유도하기 위해 기획됐다.
참가자들은 소상공인 응원 메시지가 담긴 어깨띠를 착용하고 시장을 돌며 행사 홍보와 응원 메시지를 전했다. 특히 시장 내 초장집에서 점심식사를 함께하며 상인들을 격려하고 소비 촉진에 동참, 민관 협력으로 골목상권 활성화에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됐다.
서동욱 남구청장은 “지역경제의 근간은 소상공인 여러분”이라며 “앞으로도 남구는 상인들에게 실질적인 힘이 되고, 골목상권과 함께 성장하는 행정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한편, ‘가을&전어day’ 축제는 9월 29일부터 10월 2일까지 울산농수산물시장 수산소매동 번영회 주관으로 진행되며, 수산물·주류 할인, 영수증 이벤트, 페이백(9.29.~30.), 온누리상품권 환급(10.1.~5.), 체험 행사 등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나흘간 마련돼 추석을 앞둔 방문객들에게 풍성한 즐길 거리를 제공할 예정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