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정보신문] 이미영 기자=국내 건설사와 개인 투자자들이 해외 부동산 시장으로 눈을 돌리고 있다. 국내 주택 경기가 위축되면서 새로운 성장 동력을 해외에서 찾으려는 움직임이 본격화된 것이다.
최근 대형 건설사들은 단순 시공을 넘어 직접 시행사(디벨로퍼) 역할을 맡아 해외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다. 미국, 일본, 동남아시아, 중동 등 주요 거점 도시에서 주거·상업용 복합 개발이나 임대주택 공급을 추진하며 수익 다각화를 꾀하는 중이다. 이 과정에서 현지 시행사·자산운용사와의 합작법인 설립이나 전략적 파트너십 체결도 잇따르고 있다.
투자자들이 해외로 눈 돌리는 이유
이 같은 흐름의 배경에는 △국내 부동산 시장 침체 △유학·취업·이주 수요 증가 △한국 기업들의 해외 개발 성공 경험이 자리한다.
실제로 뉴욕 맨해튼에서는 아파트 가격이 최근 몇 년간 수십억 원 단위로 치솟았으며, 렌트비 또한 월 2만~3만 달러(한화 약 3천만 원 이상)에 달하는 경우가 늘고 있다. 현지에 진출한 한국 교포와 기업인들 사이에서는 “비싼 임대료를 지불하느니 아예 매입하자”는 분위기가 확산되며 투자 수요를 끌어올리고 있다.
한국 디벨로퍼들의 해외 프로젝트 성과도 긍정적인 신호다. 예컨대 몽탄 신도시 개발은 성공적으로 분양을 마치며 해외 투자자와 현지 정부의 신뢰를 얻었고, 중동 지역 복합 개발 사례 역시 안정적인 수익을 내며 업계의 주목을 받았다.
기회와 위험이 공존하는 해외 부동산
그러나 전문가들은 “기회만큼 위험도 크다”고 경고한다. 국가별 세금 제도와 투자 규제가 제각각인 데다, 시장 정보 비대칭성으로 인해 가격이나 수익성이 왜곡될 수 있다.
현지 사정을 잘 모르는 개인 투자자가 검증되지 않은 중개업체나 브로커를 통해 접근할 경우, 법적 분쟁이나 자산 손실로 이어질 가능성도 크다.
이 때문에 안전한 투자 접근법으로는 검증된 글로벌 네트워크 활용이 꼽힌다. 세계 110여 개국에 진출한 글로벌 부동산 프랜차이즈 리맥스(REMAX)는 글로벌 최대 규모의 에이전트풀을 보유하고 있으며, 수준 높은 로컬 부동산 전문가들을 통해 거래 서비스를 받을 수 있다. 해외 진출 시뿐 아니라 한국 복귀 시에도 매물 정보를 연결받을 수 있어 안정적인 투자 경로로 평가된다.
현장의 뜨거운 열기
올여름 리맥스코리아가 개최한 미국 플로리다 부동산 투자 세미나 역시 많은 투자자들이 몰리며 성황을 이뤘다. 행사장에는 국내 자산가뿐 아니라 실제 해외 투자 경험이 있는 개인과 기업들이 참석해 미국 주거·상업용 부동산 투자 기회에 대한 높은 관심을 보였다.
업계 관계자는 “해외 부동산은 기회와 리스크가 동시에 존재하는 시장”이라며 “믿을 수 있는 글로벌 파트너를 통해 접근해야 피해를 막고 성과를 낼 수 있다”고 강조했다.
세미나 안내
리맥스 해외 부동산 세미나 신청 (11/1일)
부동산 창업 세미나 신청 (10/31일)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