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안시 봉명지구 주민 참여 실버 피트니스 프로그램, 건강 돌봄 모델로 발전 기대

고령화 대비 스마트 건강체조 8회 운영, 지역 주민 20명 참여

대학생과 전문기관 협력, 맞춤형 운동 프로그램 기획·운영

지속 가능한 통합돌봄 모델 구축 위한 기반 마련

 

 천안시 봉명지구 도시재생지원센터는 봉명커뮤니티센터에서 9월 한 달 동안 진행된 ‘주민 참여형 실버 피트니스 프로그램’에 지역 주민 20명이 참여했다고 30일 밝혔다. 이번 프로그램은 고령인구 증가와 봉명동 통합돌봄 서비스 확대에 부응해 지역 주민의 건강 증진과 공동체 활성화를 목표로 기획됐다.

 

 프로그램은 전문기관인 스밈팩토리와 나사렛대학교 재활스포츠학부와 산학협력 하에 진행되었으며, 대학생 강사들이 실무자로 참여해 주민 맞춤형 건강체조 프로그램을 제작 및 운영했다는 점이 주목된다. 8회에 걸쳐 근감소증 예방과 낙상 방지를 위한 스마트 건강체조가 실시되었으며, 전문강사와 대학생 강사의 지도 아래 체계적인 운동법을 배울 수 있었다.

 

 봉명지구 도시재생 현장지원센터는 이 프로그램이 일회성 행사에 머무르지 않고 천안시 관내 학교 및 주민 조직과 연계해 지속 가능한 건강 돌봄 모델로 자리매김하는 데 방점을 두고 있다고 밝혔다.

 

 봉명지구 도시재생현장지원센터는 2020년 도시재생 뉴딜사업 일반근린형에 선정되어 ‘철길을 넘어, 문화와 상권을 잇다 통합 돌봄 마을’을 비전으로 삼고 다양한 지역사회 서비스와 환경 개선, 창업 공간 조성, 상권 활성화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번 실버 피트니스 프로그램은 이러한 노력의 일환으로 주민 참여를 활성화하고 건강 삶의 질 향상을 지원하는 구체적 사례로 평가받고 있다.

 

작성 2025.09.30 10:35 수정 2025.09.30 17: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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