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총장 한희)와 태국 치앙마이의 파얍대학교(Payap University, 총장 Apicha Insuwan)가 9월 25일 석사 복수학위 프로그램 운영 및 국제 교류 확대를 위한 양해각서(MOU)를 체결했다.
이번 협약으로 양교는 1+1 석사 복수학위 과정 운영, 대학원생 교환 프로그램, 교수·연구 협력, 장학금 기회 발굴 등을 추진한다. 특히 학생들은 양교에서 각각 1년씩 수학해 두 대학의 석사 학위를 동시에 취득할 수 있으며, 교환학생 등록금 면제를 통해 실질적인 교류 기회를 얻는다.
한희 총장은 “이번 협약으로 글로벌 교육 네트워크를 넓히고 학생들에게 더 많은 학문적 기회를 제공할 수 있게 됐다”며 “국제 협력을 통해 교육과 연구의 시너지를 창출하겠다”고 밝혔다. Apicha Insuwan 총장도 “양국 학생들에게 값진 배움의 장을 열어줄 것”이라며 기대를 전했다.
서울미디어대학원대학교는 오는 10월 상암 DMC KGIT센터로 교사를 이전하고, 10월 31일 비전선포식을 통해 글로벌 교육 허브로서의 청사진을 발표할 예정이다. 또한 최근 베트남 하노이과학기술대, 미국 다코타주립대 등 해외 대학과도 공동 교육 협정을 맺으며 국제 협력 기반을 강화하고 있다.
1974년 설립된 파얍대학교는 태국 최초의 사립 종합대학으로, 모든 과정을 영어로 운영하는 국제 학생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인재 양성에 힘쓰고 있다. 인문학, 경영학, IT, 음악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국제적 수준의 교육을 제공하며 아시아 교육 허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