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주도, 국가 전산시스템 장애에 대한 긴급 대응체계 가동

제주특별자치도는 2025년 9월 26일 대전 국가정보자원관리원에서 발생한 화재로 인해 중앙부처의 일부 행정시스템이 중단됨에 따라,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한 긴급 대응체계를 신속히 가동하고 있다. 이 사건은 제주도 내 273개 정보시스템에 영향을 미치고 있으며, 도는 이 시스템들의 연계 여부와 영향 범위를 전수 조사하고 있다.
행정부지사 진명기는 27일 오전 8시에 긴급회의를 소집하여, 중앙 행정시스템 중단으로 인한 문제를 신속히 파악하고 대응 방안을 마련할 것을 지시했다. 현재 정부 전산센터의 화재로 인해 국민신문고, 청원24, 정부24, 문서24, 정보공개포털, 나라장터 등 70여 개의 중앙 행정시스템이 중단된 상태이다. 제주도는 이와 같은 상황을 고려하여, 27일부터 28일 주말 동안 조사를 신속히 완료하고, 서비스 지연이나 중단이 예상되는 시스템에 대해서는 수기 처리 및 대체 절차를 마련할 계획이다.
29일 월요일부터는 행정 서비스가 정상적으로 제공될 수 있도록 조치를 취할 예정이다. 현재 정부 시스템과 연계된 일부 서비스는 접속이 불가능하지만, 제주도는 도민의 불편을 최소화하기 위해 도청 대표 누리집과 온라인 안내창구를 통해 상황을 실시간으로 공유하고 대체 이용 방법을 공지하고 있다.
진명기 행정부지사는 “예상치 못한 국가 전산망 장애 상황에서 도민 불편 최소화를 최우선으로 하고 있다”며, “필요한 경우 수기 처리와 긴급 조치를 통해 행정 공백이 발생하지 않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이러한 대응은 제주도가 도민의 편의를 위해 얼마나 신속하고 철저하게 대처하고 있는지를 보여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