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동산자산관리신문]문윤주기자= 지난 22일, 서울 삼성동에 위치한 국민부자협동조합(이사장 한연숙, 이하 국부협) 사무실에서 경매 전문 기업 옥션원과 국부협 간의 업무 협약식(MOU)이 열렸다. 이번 협약식에는 국부협 한연숙 이사장과 옥션원 측의 담당 책임자가 대표로 나섰으며, 양측 실무진이 배석해 협력 방향을 구체화했다.
이번 협약은 급변하는 부동산 시장 환경 속에서 경매 및 자산관리 영역에서의 시너지 창출을 목표로 한다. 양 기관은 경매·공매 정보 제공, 전문가 컨설팅 및 회원 맞춤형 자산관리 서비스, 교육 프로그램 공동 개발, 투자자 네트워크 확대 등을 주요 협력 과제로 설정했다.
한연숙 이사장은 협약식 인사말에서 “국민부자협동조합은 조합원들의 안정적인 자산 증대와 올바른 투자 문화 정착을 위해 다양한 파트너십을 추진해왔다”며, “경매 분야에 강점을 가진 옥션원과의 협력은 회원들에게 새로운 투자 기회를 제공하는 동시에 실질적인 재테크 지원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강조했다.
옥션원 측 대표도 “이번 협약은 단순한 정보 교류를 넘어, 실질적인 수익 모델을 창출하고 장기적 관점에서 자산 관리의 패러다임을 넓히는 계기가 될 것”이라며 “경매 시장에서 축적한 전문성을 국부협과 공유해 회원들이 안정적으로 참여할 수 있는 투자 환경을 만들겠다”고 밝혔다.
행사에서는 양측의 실무진이 협력 방안을 구체적으로 논의했다. 특히 최근 부동산 시장의 불확실성이 확대되는 상황에서, 경매를 활용한 대체 투자 전략과 리스크 관리 방안에 대한 심도 깊은 의견 교환이 이뤄졌다. 또, 회원들 대상 정기 세미나와 현장 실습 프로그램을 공동 기획해 교육적 효과를 극대화하기로 합의했다.
이번 협약을 통해 국부협은 회원들에게 차별화된 부동산 자산관리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게 되었으며, 옥션원은 안정적인 수요 기반을 확보해 사업 저변을 넓히는 계기를 마련했다. 양 기관은 앞으로 정기 간담회와 공동 연구 모임을 운영해 협력 체계를 공고히 하고, 중장기적으로는 부동산 자산관리 플랫폼 구축까지 염두에 두고 있다.
국부협 관계자는 “이번 MOU는 단순히 서류에 그치는 것이 아니라, 회원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이 돌아가는 협력 모델이 될 것”이라며 “향후에도 금융, 법률, 세무 등 다양한 분야의 파트너와 협력해 종합적인 자산관리 시스템을 완성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한편, 국민부자협동조합은 부동산 자산관리 교육 과정과 고액자산가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활동하며, 회원들의 실질적 부와 금융 지식 증대를 위해 다양한 프로젝트를 추진 중이다. 옥션원은 다년간의 경매 실무 경험과 데이터베이스를 바탕으로, 개인 및 기관 투자자들에게 차별화된 경매 컨설팅과 매물 정보를 제공해온 전문 기업이다.
양측의 이번 협력은 단순히 기업 간 제휴를 넘어, 부동산 자산관리 시장의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모범적 사례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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