청남대, 한식의 향기로 물들다… 제13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

-10월 25일부터 이틀간, 전국 한식 명인들의 손맛 경연… 다채로운 볼거리·먹거리 풍성

깊어가는 가을, 청남대가 한식의 다채로운 향기로 물든다.(사)대한민국 한식포럼이 주최하는 제13회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가 오는 10월 25일(토)부터 26일(일)까지 청남대에서 화려하게 펼쳐진다.

 

이번 축제는 '한식의 날' 제정과 세계화를 염원하는 뜻깊은 행사로,개회식을 시작으로 음식 경연대회, 쿠킹 라이브쇼, 전통문화공연, 시식체험 등 풍성한 프로그램이 마련돼 방문객들의 오감을 사로잡을 예정이다.

 

특히, 전국 각지에서 내로라하는 한식대가, 한식명장, 조리기능장, 식품명인, 한식 교수, 외식업계 장인들이 참여하는 음식 경연대회는 이번 축제의 가장 큰 볼거리다.참가자들은 갈고닦은 솜씨로 전통음식, 궁중음식, 약선음식, 반가음식, 향토음식, 발효음식, 사찰음식, 북한음식 등 한국 고유의 다채로운 한식 문화를 선보인다. 또한, 김치, 전통장, 전통주, 전통차, 떡과 다식, 한과 등 한식의 정수를 맛볼 수 있는 자리도 마련된다.

 

한국식문화세계화대축제는 2013년 광화문 광장에서 "한식의 날 대축제"를 시작으로, 한식의 날 제정과 세계화를 염원하는 상징적인 행사로 자리매김해왔다.

 

(사)대한민국 한식포럼 관계자는 "이번 축제를 통해 한식이 세계 속에서 경쟁력 있는 K-푸드 식문화 콘텐츠로 더욱 발전하고, 나아가 국가적 규모의 한식엑스포 개최를 위한 발판을 마련할 것"이라고 밝혔다.

작성 2025.09.25 12:50 수정 2025.09.25 12: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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