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상공회의소 광주인력개발원은 지역 대학생들의 취업·창업 역량 강화를 위한 '2025 대학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을 본격 추진한다고 밝혔다. 이는 지역 청년들의 사회적 역량을 높여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할 기회를 제공하고, 지역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광주인력개발원은 지난 9월 23일 오전 본원에서 출범식을 개최하고 사업의 시작을 알렸다. 이날 행사에는 전남대, 조선대, 호남대, 광주대 4개 대학 소속 9개 동아리가 '2025 대학 취·창업 동아리 지원사업'의 지원 대상으로 공식 선정되었으며, 동아리 대표자들과 운영기관 관계자들이 참석해 사업 취지와 향후 계획을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이번 사업은 대한상공회의소가 ESG 실천의 일환으로 기획한 것으로 알려졌다. 광주인력개발원은 특정 분야에 국한되지 않고 지역 청년들이 실질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보편적 지원 체계를 구축하는 데 주안점을 두었으며, 성과 중심의 운영을 통해 대학생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맞춤형 프로그램 설계를 적극 지원할 방침이다. 이는 청년들이 주도적으로 미래를 설계하며 사회적 건강성을 확보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예상된다.
선정된 각 동아리는 공모전 출품, 현장 전문가 특강, 취업 역량 강화 활동 등 실무 중심 프로그램을 수행하게 된다. 참가 학생들의 취업, 창업, 공모전 수상 등의 성과는 데이터화되어 향후 프로그램 개선 및 후속 지원의 근거로 활용될 예정이다. 사업 종료 이후에도 최소 6개월간의 사후 관리가 이루어지며, 관련 연계 프로그램과의 접점을 확장하여 장기적인 네트워크 체계를 구축함으로써 참여 학생들의 지속 가능한 성장을 도모할 계획이다.
특히 참여 동아리들은 단순한 스펙 쌓기를 넘어 창업 아이템 개발, 공모전 수상, 지식재산권 확보 등 구체적인 목표를 설정한 경우가 많았으며, 사업계획 또한 실무 중심으로 구체화되어 실행력이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광주인력개발원 관계자는 "이번 사업이 대학생 주도의 창의적 활동이 지역 산업과 연결되는 실효적인 모델을 실현하고, 단기적 성과에 그치지 않고 대학·기업·학생이 함께 지속 가능한 성장 모델을 만드는 데 의미가 있다"고 밝히며, "앞으로도 청년 인재 발굴과 역량 강화를 위해 적극 나서겠다"고 강조했다.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
){kind=small}