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장애 여행전문 기업 무빙트립과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지역사회혁신본부가 제주형 무장애 관광 서비스 모델 개발을 위해 산학연구 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차별 없이 제주 관광을 즐길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지역 관광 산업의 포용성과 지속 가능성을 높이기 위한 취지다.
협약에 따라 양 기관은 △제주 지역 무장애 관광 서비스 혁신을 위한 정책 발굴 및 조례 제정 연구 △관광 약자(장애인·고령자 등) 맞춤형 관광 서비스 정책 연구 △무장애 관광 인식 개선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전문 인력 양성 정책 발굴 △지역사회 연계 리빙랩 기반 프로그램 개발 및 운영 △인프라(시설·장비) 공동 활용과 자원 교류 등 다양한 분야에서 협력한다.
무빙트립 관계자는 “이번 협약은 제주 지역에서 무장애 관광 서비스 혁신을 이끌어내는 중요한 계기”라며 “현장의 전문성과 대학의 연구 역량이 결합해 관광 약자를 포함한 모두가 편안히 즐길 수 있는 제주 관광 환경 조성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제주관광대학교 RISE사업단 측은 “산학연 협력을 통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무장애 관광 모델을 만들어 가겠다”며 “앞으로도 제주 관광의 지속 가능성과 포용성을 높이는 데 적극 앞장서겠다”고 강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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