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통영시는 지난 20일 통영시 농업기술센터 본관 2층 강당에서 커뮤니티형 로컬마켓 ‘에콜로@농부시장’을 열고 지역 농산물과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을 선보였다.
이번 마켓에는 어린이 셀러를 포함해 총 18명의 셀러가 참가해 제철 농산물과 가공품, 계절 생화, 수공예품, 업사이클링 소품, 과일 찹쌀떡 등 다양한 상품을 선보이며 장터를 풍성하게 채웠다.
특히 어린이 상점에서는 어린이 셀러들이 장난감, 책, 수제 핸드폰 줄, 뜨개 키링 등 어린이 맞춤 상품을 판매하며 또래 친구들과 부모들의 큰 관심을 받았다.
이날 방문객들은 에콜로@운동회와 보물찾기 등 가족 참여형 프로그램을 즐겼고, 애플민트 무알콜 칵테일 만들기, 쌀떡 만들기 등 다양한 체험 행사에도 적극 참여하며 남녀노소 모두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참가 시민은 “로컬 상품을 직접 보고 농부들의 이야기를 들을 수 있어 뜻깊었다”며, “가족과 이웃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즐거운 시간이었다”고 소감을 전했다.
한편, ‘에콜로@농부시장’은 농촌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통영시 신활력추진단이 진행하는 로컬마켓으로, 4~6월과 9~10월 셋째 주 토요일마다 운영되며, 신선한 지역 농산물과 가공품, 수제청 등 다양한 품목을 시민들에게 선보이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