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치워크(대표 권수연)가 제9회 소셜벤처 혁신경연대회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하며 청년 커리어 교육 분야의 혁신 기업으로 주목받고 있다.
매치워크는 2023년 설립된 교육 스타트업으로, “원하는 삶을 원하는 방식으로 살도록 돕는다”는 비전을 바탕으로 청년의 진로·취업 문제 해결에 집중해왔다. 대표 서비스 ‘건강한취준’은 ▲자기 이해 ▲직무 탐색 ▲경험 설계 ▲직무 이해 ▲강점 분석 ▲실전 취업 준비 등 단계별 과정을 통해 청년들이 불안 대신 자기 이해와 직무 전문성을 기반으로 취업을 준비하도록 돕는다.
특히 매치워크는 메타버스 플랫폼을 활용해 전국 어디서든 동등하게 교육에 참여할 수 있는 환경을 제공한다. 미취업 졸업생은 물론 지방 거주 청년, 오프라인 참여가 어려운 청년, 심리적 부담으로 구직을 포기한 청년까지 모두 차별 없이 학습할 수 있다. 가상공간에서는 캐릭터와 함께 자기소개서 작성, 면접 준비, 경험사전 만들기 등을 체험할 수 있으며, 전문 퍼실리테이터가 직접 학습을 지원한다. 이러한 차별화된 접근 덕분에 ‘건강한취준’ 4주 교육 프로그램의 평균 수료율은 85%를 기록했다.
또한 매치워크는 청년 대상 교육에만 머무르지 않고, 기업 교육과 HR 솔루션으로도 사업 영역을 확장하고 있다. 블루포인트파트너스로부터 시드 투자를 유치했으며, 2024년에는 중소벤처기업부 TIPS 프로그램에 선정되며 HR 시장 혁신 기업으로 인정받았다.
권수연 대표는 “이번 수상은 매치워크가 가진 사회적 가치와 사업성을 동시에 인정받은 결과”라며, “청년들의 커리어 불안을 근본적으로 해결하는 ‘커리어 설계 역량 강화’ 솔루션이 전국 대학과 기관으로 확산되기를 기대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