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이 오는 9월 29일(월) 오후 3시, 청소년과 함께하는 '동천청소년문화의집 개관식'을 개최한다.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이 직접 기획하고 참여하는 다채로운 프로그램과 공식 기념식을 병행하여, 지역사회와의 소통 및 청소년 복합문화 공간으로서의 새로운 출발을 알리는 중요한 자리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만 9세부터 24세 청소년을 주 대상으로 설계된 문화 공간으로, 밴드실, 레고존, 보드게임 공간, 포토부스 등 다양한 시설을 갖추고 있다. 개관식 당일에는 AI 음원 제작, 베이킹(바나나 푸딩), 도토리 캐리커처, 탑로더 꾸미기 등 특별 체험 부스가 운영되며, 닌텐도, 노래방 등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는 문화 스테이션도 마련되어 청소년들의 자율적인 활동과 상호 교류를 적극 지원한다.
특히, 개관을 기념하여 2025 댄스 챌린지, 앙상블 '그라치오소'와 '코타', 청소년 댄스 동아리 '펄세이'와 '더블에스' 등 청소년들의 열정과 에너지를 느낄 수 있는 다채로운 초청 공연이 펼쳐질 예정이다. 이어지는 공식 개관식에서는 개회 선언을 시작으로 표창장 수여, 기념사 및 축사, 현판식과 기념 촬영이 진행되어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의 공식적인 시작을 선포한다.
용인시청소년미래재단 이상일 이사장은 "이번 개관식은 청소년이 스스로 즐기고 참여하는 문화의 장으로 마련됐다"며, "지역사회와 함께 청소년이 중심이 되는 공간으로 자리매김하여 청소년의 건강한 문화·예술 활동, 진로 탐색, 동아리 운영, 여가 활동 등 전반적인 성장을 지원할 것"이라고 밝혔다. 동천청소년문화의집은 앞으로 청소년의 자율적이고 창의적인 활동을 뒷받침하며, 건강한 사회 구성원으로 성장하는 데 기여하는 공간으로 운영될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