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선미 의원, ‘BK21 사업 성과·전망 토론회’ 열어

4단계 BK21 사업, 성과와 과제 국회서 집중 논의

민주당 진선미 의원

더불어민주당 진선미 국회의원(교육위원회·서울 강동구갑)이 오는 24일 10시 국회 도서관 대강당에서 ‘4단계 BK21 사업 국회토론회’를 열었다. 


이번 토론회는 2020년부터 추진돼 온 4단계 BK21 사업의 성과를 점검하고, 고등교육의 미래 전략을 모색하기 위한 자리다.


BK21(두뇌한국21) 사업은 학문 후속세대의 연구 역량 강화를 위해 설계된 대표적 고등교육 지원정책이다. 현재 전국 63개 대학에서 매년 3만3천여 명의 대학원생과 7천6백여 명의 교수가 참여하며, 연구 중심 생태계를 형성했다.


이번 토론회 발제는 ▲장용석 한국정책학회 교수가 ‘BK21 주요 성과’ ▲이원용 연세대 부총장이 ‘연구중심대학 발전과 BK21의 역할’ ▲이재우 부총장이 ‘지역거점대학 발전과 BK21의 과제’를 각각 발표한다. 


이어 정순기 경북대 부총장, 주정민 전남대 대학원장, 김민수 서울대 교수, 김희정 강원대 교수, 구본억 교육부 과장이 토론자로 참여해 다양한 현장의 목소리를 전달할 예정이다.


행사에는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 관계자, 전국 주요 대학 산학협력단장, 대학원 혁신협의회 관계자 등 약 300명이 참석해 정책 개선 방안을 논의한다.


진선미 의원은 “BK21 사업은 미래 인재 육성과 대학원 교육의 질적 향상에 중추적 역할을 해왔다”며 “이번 토론회가 성과를 재점검하고, 지속가능한 고등교육 발전 전략을 마련하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강조했다.


작성 2025.09.23 09:59 수정 2025.09.23 09:5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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