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해철 기자] 구미시가 추석과 가을을 맞아 전통시장 이용 촉진과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2025 K-온누리패스(온누리상품권 환급) 행사’를 9월 25일부터 11월 9일까지 44일간 진행한다. 이번 행사는 대경선과 협력해 추진되며, 시민들은 구매금액의 일부를 온누리상품권으로 돌려받을 수 있다.
행사는 새마을중앙시장 상인연합회 주관으로 대경선 인접 전통시장 3곳(새마을중앙시장, 문화로, 중앙로동문상점가)에서 열린다. 행사 기간 동안 지정 점포에서 일정 금액 이상 구매하면 구매금액의 20%를 환급받을 수 있으며, 1일 1인 최대 2만원, 행사 기간 총 14만원까지 환급이 가능하다. 환급은 카드영수증, 현금영수증, 디지털 온누리영수증으로만 가능하며, 간이영수증은 인정되지 않는다.
환급소는 새마을중앙시장과 문화로 각 1곳씩 운영되며, 운영 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6시까지다. 오후 6시 이후 구매 건은 다음날 환급소 운영 시간 내 방문 시 환급 받을 수 있다.
구미시는 이번 행사를 통해 지역 전통시장에 활력을 불어넣고, 시민들에게 실질적인 혜택을 제공할 계획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K-온누리패스 환급행사는 시민들에게 혜택을 제공하고 전통시장 상권을 활성화하는 중요한 기회”라며 “많은 시민들이 참여해 지역경제 살리기에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
자세한 내용은 구미시청 홈페이지 공지사항 또는 9월 25일부터 운영되는 고객센터(1551-1147)를 통해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