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산시 고혈압·당뇨병등록교육센터(센터장 손동민 안산대학교 간호학과 교수, 이하 고당센터)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와 함께 9월 18일(목)과 19일(금) 산업장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 건강관리 소모임 수료식을 개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조흥, ㈜케이피엠테크, ㈜유니원, ㈜유니켐 근로자의 만성질환 예방과 건강한 직장생활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으며, 참가자들은 혈압·혈당 관리, 운동·영양 관리 등 생활습관 개선을 실천하며 건강관리 역량을 높였다.
수료식에서는 ▲프로그램 경과보고 ▲건강증진활동 우수기업 현판 수여 ▲참가자 수료증 전달 ▲우수활동자 포상 등이 진행됐다. 또한, 이날 행사에서는 ㈜조흥과 ㈜유니원에서 고당센터에 감사패를 전달하며 그간의 협력과 근로자 건강증진을 위한 지원에 대한 감사의 뜻을 전했다.
행사에는 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 김병두 본부장, 서갑순 국장과 각 산업장 대표 등이 참석해 근로자 건강증진의 성과를 함께 나눴다.
김병두 본부장(대한산업보건협회 경기서부지역본부)은 “근로자들이 현장에서 건강을 지킬 수 있는 역량을 키운 점이 인상 깊다. 협회 차원에서도 지속적으로 지원하겠다”고 밝혔으며, 한 산업장 대표는 “근로자의 건강은 곧 회사의 경쟁력이다. 이번 소모임을 계기로 직원들의 건강증진 활동을 적극 장려하겠다”고 말했다.
또한 소모임에 직접 참여한 한 근로자는 “생활습관을 조금만 바꿔도 몸이 달라지는 것을 느꼈다. 앞으로도 건강관리를 꾸준히 실천하겠다”고 소감을 전했다.
손동민 센터장은 “근로자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는 힘을 기른 것이 이번 소모임의 가장 큰 성과”라며 “앞으로도 산업현장에 건강관리 문화를 확산시켜 지역사회 심뇌혈관질환 예방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