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경제무역대표부 대표단, 울산 약수초 방문해 초등교육 우수사례 견학

홍콩 경제무역대표부 경제협력 대표단 5명이 지난 19일 약수초등학교(교장 박미향)를 방문해 울산 지역 초등교육 우수사례를 직접 살펴봤다. 이번 방문은 울산과 홍콩 간 교육 교류를 확대하고 국제적 협력 기회를 모색하기 위해 마련됐다.


약수초는 ‘질문이 있는 학교 선도학교’, ‘디지털 기반 맞춤교육 선도학교’, ‘자원 순환 실천 선도학교’로 지정돼 자기주도적 학습 능력을 기르는 다양한 교육활동을 운영하고 있다. 특히 울산시교육청이 전국 최초로 현직 교사들과 함께 개발한 인공지능 학습 도구 ‘우리아이(AI)’를 활용한 수업은 대표단의 큰 관심을 끌었다.


‘우리아이(AI)’는 학생들이 스스로 질문을 생성하고 자기주도 학습을 실천하도록 지원하며, 교과별 수업 모형과 연계해 ‘질문이 있는 수업’을 구현하는 데 활용된다. 이날 약수초는 문화교류와 자원 순환을 주제로 학생들이 직접 질문을 만들고 토론하는 과정을 시연했으며, 지능형 과학실에서의 체험형 활동도 선보였다.


대표단은 학부모, 학교, 지역사회가 함께 협력해 학생의 배움과 성장을 지원하는 약수초의 교육 방식을 높이 평가했다. 아울러 향후 자매결연 및 국제 교류 프로그램을 통해 지속적이고 발전적인 협력 관계를 이어가겠다는 의지를 밝혔다.

작성 2025.09.22 10:26 수정 2025.09.22 1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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