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사회복지법인 아이들과미래재단(이사장 이훈규)이 오는 9월 20일부터 21일까지 서울 난지 한강공원 젊음의 광장에서 열리는 ‘2025 우리 모모콘’ 행사에 참가한다. 재단은 관람객을 위한 사회공헌 체험 부스를 운영하며 시민들과 직접 만날 예정이다.
‘우리 모모콘’은 우리금융그룹이 주최하는 사회공헌 콘서트로, 국내 정상급 아티스트 공연과 더불어 다양한 사회공헌 활동을 직접 경험할 수 있는 프로그램이 함께 구성돼 있다. 아이들과미래재단은 지난해에 이어 두 번째로 행사에 참여해 ‘NGO 타운’ 내 전용 부스를 마련하고 주요 사업을 소개한다.
이번 부스의 핵심 프로그램은 ‘우리러너’와 ‘우리 꿈.꾸.당(堂)’이다.
‘우리러너’는 학업 의지가 강한 고등학생 1~2학년을 대상으로 학습비를 지원하고, 방학에는 캠프를 통해 자기주도적 학습 습관을 기를 수 있도록 설계된 교육 지원 사업이고, ‘우리 꿈.꾸.당(堂)’은 재능은 있으나 경제적 여건으로 기회가 부족한 청소년에게 장학금과 진로 멘토링을 제공하는 맞춤형 장학 프로그램이다.
부스를 찾는 시민들은 스텝퍼 게임, 응원 메시지 작성, OX 퀴즈 이벤트 등에 참여할 수 있으며, 체험자에게는 재단의 마스코트가 적용된 타투 스티커와 기념품이 제공된다.
아이들과미래재단 관계자는 “사회공헌은 거창하거나 멀리 있는 것이 아니라 일상에서 누구나 실천할 수 있는 가치”라며 “시민들이 이번 체험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되새기고, 재단이 추구하는 사회적 가치를 삶 속에서 이어가길 바란다”고 말했다.
현재 재단은 아동·청소년과 청년의 건강한 성장과 자립을 목표로 국내외 70여 개 사회공헌 사업을 운영 중이다. 교육, 복지, 자립 지원 등 다양한 분야에서 실질적인 도움을 제공하고 있으며, 후원 기업과 개인 기부자들과 협력해 미래 세대가 주체적으로 성장할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하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