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남이섬이 가을을 맞아 선박 연장 운항과 다채로운 문화 프로그램을 통해 관광객들에게 더욱 풍성한 여행을 선사한다.
남이섬은 9월 12일부터 11월 23일까지 매일 아침 첫 배를 오전 7시 30분부터 운항하고, 금요일·토요일·공휴일에는 마지막 배를 오후 9시 30분까지 연장해 여유로운 입출도를 지원한다.
가을 시즌에는 웰니스 섬스테이를 비롯해 국제 문화 교류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9월 20일부터 28일까지는 주한페루대사관과 함께하는 ‘Peru Week on Nami Island’가 열려 전시, 전통 춤과 음악 공연, 어린이 체험 프로그램 등으로 페루의 문화를 체험할 수 있다. 이어 10월 4일부터 11일까지는 ‘K-Hunters Week’가 개최돼 K-POP 커버 공연, 국악 공연, 전통문화 체험, 야외 방탈출 게임 등 한국 문화의 매력을 선보인다.

또한 가을철의 백미인 ‘단풍크루즈’가 10월 23일부터 11월 7일까지 매주 목·금요일에 운영되며, 10월 3일부터 11월 29일까지는 강변 야경과 함께 즐기는 ‘리버사이드 별밤 로맨틱 바비큐’가 진행된다.
남이섬 관계자는 “올해 가을은 Peru Week를 비롯해 K-Hunters Week, 단풍크루즈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통해 국내외 관광객들에게 특별한 추억을 선사할 것”이라며, “문화와 자연이 어우러진 섬 여행을 만끽하길 바란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