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시청소년재단이 지역 청소년들을 대상으로 전통 무예인 국궁(國弓) 체험 프로그램을 운영하며 역사와 전통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심신 수양을 통한 정서적 안정을 도모한다.
평택시청소년재단 산하 평택시북부청소년문화의집은 청소년들이 선조들의 얼과 슬기를 배우고 전통 스포츠의 가치를 체험 할 수 있도록 ‘명궁’ 사업을 추진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평택 지역 내 초등학교 4학년부터 중학교 3학년 학급을 대상으로 진행하며, 총 145개 학급이 참여할 예정이다.
프로그램은 국궁 기초 이론 교육, 국궁 9계훈, 국궁 체험활동 등으로 구성되어있으며 참가 학생들은 전문 지도자와 함께 직접 활과 화살 등 장비를 사용해 활쏘기를 배우며, 전통 무예의 의미와 가치를 몸소 경험하게 된다.
평택시 청소년재단은 이번 과정을 통해 학생들이 조상들의 지혜와 정신을 체득, 역사·전통에 대한 이해와 자긍심을 높일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사진=평택시 제공)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