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원 검거, 밀입국 사건의 종지부를 찍다

제주지방해양경찰청은 12일 오후 1시경 충청북도 청주시에서 밀입국 피의자 6명을 전원 검거했다고 밝혔다. 이들은 제주로 밀입국을 시도한 혐의를 받고 있으며, 마지막 피의자 A씨(30대 남성)는 청주에서 긴급 체포되었다. 경찰은 A씨가 도외로 이탈한 사실을 확인한 후, 즉각적인 수사망을 펼쳐 그의 거주지를 추적했다.
이번 사건은 제주로의 밀입국이 증가하는 가운데 발생했으며, 경찰은 사건 발생 직후부터 수사를 시작했다. A씨는 현재 제주로 이송 중이며, 제주해경서에서 상세한 조사가 진행될 예정이다. 또한, A씨를 육지로 이송한 화물차 운전자는 오늘 새벽 6시 40분경 검거되어 현재 조사를 받고 있다.
경찰은 밀입국 경위와 이송 경위에 대한 추가적인 수사를 계속 진행 중이며, 사건의 전모를 밝히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 제주해경청의 박상춘 청장은 "이번 사건을 통해 밀입국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향후 유사 사건을 예방하기 위한 노력을 지속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