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라산 관음사 탐방로, 9월 15일부터 보수공사로 출입 통제

한라산 관음사 탐방로의 정상 구간이 9월 15일부터 10월 31일까지 낙석방지시설 보수공사로 인해 출입이 통제된다.
제주특별자치도 세계유산본부는 탐방객의 안전을 확보하기 위해 삼각봉에서 정상까지의 구간에 대해 부분 입산 통제를 시행한다고 밝혔다. 이번 조치는 낙석방지책의 훼손된 부분을 보수하기 위한 것으로, 탐방로 이용객의 안전사고 예방과 탐방 환경 개선을 위한 사전 조치로 진행된다.
고종석 세계유산본부장은 “관음사 탐방로 낙석방지시설 보수공사는 탐방객 안전을 위해 반드시 필요한 조치”라며 “보다 안전한 탐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한 것인 만큼 탐방객들의 양해를 구한다”고 전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