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명사 인터뷰 윤경희 원장
“조리 교육의 미래를 이끄는 든든한 선장”
조리 기능장의 길, 그리고 교육자로의 변신
윤경희 원장은 현재 한쿡외식문화학원 원장으로서, 학원을 이끄는 동시에 조리 기능장으로서의 전문성을 인정받고 있다.
특히 고용노동부에서 위촉한 스타훈련교사라는 타이틀은 윤 원장의 특별한 이력을 대변한다. 전국적으로 단 68명 내외만 선발되는 이 직함은 까다로운 평가와 엄격한 검증을 거쳐야만 주어지는 영예다.
“조리는 단순히 음식을 만드는 기술이 아닙니다. 사람의 삶을 바꾸고, 나아가 사회를 변화시킬 수 있는 힘을 가진 분야라 생각합니다.”
윤 원장은 조리 현장에서의 오랜 경험과 메뉴 개발 노하우를 바탕으로 교육자의 길에 들어섰다. 그의 교육은 단순한 기술 전수가 아닌, 훈련생의 경력 개발·진로 상담·취업과 진학까지 아우르는 맞춤형 멘토링으로 이어지고 있다.
흔치 않은 경영자형 교육자
현재 윤 원장은 국비 교육 과정을 운영하는 요리학원의 경영까지 맡고 있다. 이는 단순히 교육자에 머물지 않고, 학원 경영과 운영 전반을 직접 책임지는 ‘두 얼굴의 리더’로서의 면모를 보여준다.
훈련생들은 학업에 집중하면서도 취업과 창업, 각종 요리 대회 준비에 이르기까지 학원으로부터 전폭적인 지원을 받는다. 실제로 학원에서는 일반고 위탁 교육생들에게 무료 대회 지원을 제공하며, 이는 타 지역 학원들에게도 모범 사례로 회자되고 있다.
한쿡외식문화학원의 미래
윤 원장은 자신을 “한쿡외식문화학원의 선장”이라고 표현한다. 항해를 이끄는 선장이 배와 선원들을 지켜내듯, 그는 학원을 찾는 모든 훈련생의 미래를 열어주는 데 힘을 쏟고 있다. 그의 뚝심과 철학은 용인 지역을 넘어, 타 지역에서도 “귀감이 되는 교육자”라는 평가를 받고 있다.
“학생 한 명 한 명이 저에게는 모두 특별한 존재입니다. 그들이 새로운 길을 찾고 자신감을 갖는 순간, 저는 비로소 교육자로서의 보람을 느낍니다.”
앞으로도 윤경희 원장과 한쿡외식문화학원은 조리 교육의 새로운 지평을 열어가며, 대한민국 외식 문화의 든든한 버팀목으로 자리 잡을 것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