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마음으로 그린 그림
예진이의 그림은 기술보다 마음이 먼저 보이는 작품입니다. 크고 반짝이는 눈, 힘차게 올린 두 팔, 그리고 알록달록한 색감 속에 ‘제일 좋아하는 아이’를 향한 사랑과 열정이 가득 담겨 있어요. 선이 조금 삐뚤빼뚤해도, 색이 벗어나도 괜찮아요—그 모든 것이 이 그림을 더 솔직하고 따뜻하게 만들어줍니다. 어린 작가의 눈으로 본 세상은 이렇게나 생생하고 귀엽습니다.
‘못그린그림’이 아니라 ‘마음으로 그린 그림’이라 부르고 싶네요.
[ 공동 기획 : 학생신문, 코리아아트뉴스]
[편집자주 : 이 코너를 위해 협조해주신 부천 모지리카페, 해피파인아트, 세라모아트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립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