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구로구(구청장 장인홍)가 오는 10월 18일 온수근린공원에서 제12회 유아숲 가족축제를 개최한다. 자연 속에서 아이들의 오감을 자극하는 체험을 통해 생태 감수성을 키우는 가족 축제가 마련된다.
이번 축제는 '숲속 친구들과 함께하는 숲정원 여행'을 주제로 펼쳐지며, 창작 아동극과 마술쇼, 연주회 등 볼거리가 풍부한 공연 프로그램을 선보인다. 또한 황토염색, 누에고치 실뽑기 등 참여형 체험활동도 운영되어 아이들이 자연을 온몸으로 느낄 수 있다.
축제 참가 대상은 유아숲체험원을 정기적으로 이용하는 유치원과 어린이집, 일반가정 등이다. 정기 이용기관은 9월 12일까지 사전 접수를 완료하며, 일반가정은 9월 15일부터 10월 16일까지 서울시 공공예약서비스 누리집을 통해 선착순으로 신청할 수 있다.
시간대별로 운영되는 체험프로그램은 회당 90명을 수용하며, 총 500여 명이 함께하는 대규모 생태문화축제로 자리매김할 예정이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유아숲 가족축제는 아이들이 자연을 즐기고 배우며 가족과 의미 있는 시간을 보낼 수 있는 소중한 자리"라며 "앞으로도 아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생태 체험 기회를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가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축제에 대한 더 자세한 정보는 구로구청 공원녹지과(02-860-2914)나 구로구 누리집에서 확인할 수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