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기억오감 활동사진 [사진제공=서서울어르신복지관]
김서중 기자 / 서서울어르신복지관(관장 장은경)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가 지원하는 「2025년 노인복지관형 인지활동프로그램 전국 확산사업」에 선정되어, 인지향상통합프로그램 ‘기억오감’을 본격 운영한다고 밝혔다.
이번 사업은 지역사회 어르신들의 인지기능 저하 예방과 삶의 질 향상을 목표로 하는 전국 확산형 모델로 최근 증가하는 치매 유병률과 경도인지장애 조기관리의 중요성이 강조되는 시점에서 의미가 크다. 복지관을 거점으로 양천구 거주 어르신들에게 통합적 인지 건강 서비스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지난 8월 참여자를 모집해 사전검사(CIST)와 참여 의지를 반영, 최종 18명을 선정했다. ‘기억오감’은 인지ㆍ정서ㆍ신체ㆍ사회ㆍ영양의 5대 영역을 아우르는 통합형 프로그램으로, 퍼즐, 원예, 체조, 팀 활동, 두뇌 자극 식단 만들기 등 다채로운 활동을 통해 어르신들의 기억력과 집중력을 높이고 사회적 관계망 회복을 돕는다.

▲ 서서울어르신복지관 기억오감 활동사진 [사진제공=서서울어르신복지관]
프로그램은 9월부터 10월까지 매주 수요일과 금요일, 복지관 1층 디지털라운지에서 총 12회기로 운영된다. 11월에는 성과공유회를 통해 프로그램의 결과와 성과를 지역사회와 나눌 예정이다.
장은경 관장은 “이번 ‘기억오감’은 보건복지부와 한국노인종합복지관협회의 지원으로 가능해진 의미 있는 사업”이라며, “어르신들이 스스로 건강을 관리하고 일상에 활력을 되찾을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전했다.
서서울어르신복지관은 앞으로도 지역 내 인지건강 고위험군 어르신을 체계적으로 지원하며, 이번 사업을 기반으로 지속 가능한 치매예방 모델을 확산해 나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