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장작 위에 눕고 쓸개를 핥다. 치욕을 견디며 복수를 다짐하다.”
뜻풀이
‘와신상담’은 장작 위에 눕고, 쓸개를 핥는 고통을 감내하면서 복수를 다짐한다는 의미의 사자성어다.
‘와신(臥薪)’은 장작 위에 눕는다는 뜻이고, ‘상담(嘗膽)’은 쓸개를 핥는다는 말이다.
이 표현은 극심한 인내와 끈질긴 의지를 상징하며, 수치나 패배를 견디며 언젠가 기회를 다시 얻겠다는 각오를 담고 있다.
유래 이야기
『사기(史記)』와 『춘추좌씨전(春秋左氏傳)』에 기록된 이야기에서 유래한다.
춘추시대 월나라 왕 구천(勾踐)은 오나라에게 나라를 빼앗기고 치욕스러운 항복을 강요당했다.
그는 오왕 부차를 섬기며 굴욕을 견뎠고, 귀국 후에는 장작 위에서 자고 쓸개를 핥으며 복수의 의지를 불태웠다.
결국 그는 수년간 준비 끝에 오나라를 멸망시키고 나라를 되찾는 데 성공한다.
이 고사는 지독한 인내와 전략적 복수의 상징으로 오늘날까지 회자된다.
현대적 해석
현대 사회에서 ‘와신상담’은 패배나 실수, 실패를 계기로 더욱 강해지는 태도를 의미한다.
억울한 해고, 실패한 사업, 신뢰를 잃은 관계 속에서도 다시 일어서기 위한
자기절제와 끈기의 상징으로 쓰이며,
반드시 복수를 위한 것만이 아닌, 자신의 성장을 위한 시간으로도 해석된다.
수모를 견딘 자만이, 진짜 재기를 이룰 수 있다.
예문
“그는 와신상담 끝에 결국 회사를 다시 일으켰다.”
“수험생 시절, 나는 와신상담의 마음으로 버텼다.”
오늘의 통찰
“자존심을 꺾지 않고 참아낸 시간은 언젠가 가장 강한 무기가 된다.”
“와신상담, 굴욕을 견딘 자만이 돌아온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