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상남도교육청(교육감 박종훈)은 하노이한국국제학교에 ‘아이좋아 전자도서관’ 서비스를 제공해 전교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디지털 독서 활동을 지원한다고 9월 5일 밝혔다.
이번 지원으로 하노이한국국제학교 학생과 교직원은 아이톡톡 계정을 통해 전자책과 오디오북 등 15만여 권의 콘텐츠를 언제 어디서나 자유롭게 이용할 수 있게 됐다.
그동안 하노이한국국제학교는 도서와 공간의 한계로 학생들에게 충분한 독서 기회를 제공하기 어려웠다. 이번 지원은 경남교육청이 교류협력국을 대상으로 ICT 활용 교육과 정보화 노하우를 공유해 온 국제협력 취지를 해외 한국학교로 확장한 사례로, 교육 격차 해소와 글로벌 배움의 기회를 넓혔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