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제공처 : 생생투데이 / 등록기자: 박성준 기자 [기자에게 문의하기]  0 /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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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대 사회에서 다이어트는 단순한 체중 감량을 넘어 건강 회복과 직결되는 중요한 과제가 되었다. 잘못된 식습관과 과로, 불규칙한 생활로 인해 많은 사람들이 체중 관리와 더불어 대사 기능 이상을 겪고 있다. 이에 본지는 남양주시 별내동에서 ‘칼로리바 다이어트 남양주별내점’을 운영 중인 왕정준 지점장을 만나, 그가 전하는 올바른 다이어트 철학과 사업 비전, 그리고 현장에서 체험한 생생한 이야기를 들어보았다.

왕 지점장은 먼저 매장을 이렇게 소개했다. “‘칼로리바 다이어트’라는 다이어트 전문 숍입니다. ‘칼로리바’ 기기를 통해 전신 체지방 연소를 돕고, ‘머슬랜더’라는 기기를 통해 부위별 체지방 분해와 근력 강화를 병행합니다. 결국 두 가지 기기를 통해 전체적인 다이어트와 건강 회복을 이끌어 드리는 곳이죠.”

그는 단순히 체중 감량만을 다루는 것이 아니라, 현대인들의 잘못된 식습관에서 비롯된 대사 기능 문제에 주목한다고 강조했다. “비만은 단순히 체중이 늘어난 상태가 아니라 대사 기능이 망가진 상태입니다.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다이어트 방법은 수없이 알고 있지만, 정작 자신에게 맞는 올바른 방법을 아는 경우는 많지 않아요. 저희는 개인 맞춤형 식습관 상담을 통해 고객들이 진짜 건강을 되찾을 수 있도록 돕고 있습니다.”

왕 지점장이 이 업계에 뛰어든 배경도 흥미롭다. “우연한 기회에 다이어트에 관심을 가진 지 약 10년, 본격적으로 사업을 시작한 건 3년 전입니다. 이전부터 많은 분들에게 다이어트 상담을 해드렸는데, 사람들이 알고 있는 지식이 잘못된 경우가 너무 많았어요. 그런데 제가 알려드린 올바른 정보로 다이어트에 성공하는 사례를 보면서 ‘이걸 본격적으로 해보자’는 생각이 들었죠.” 올해 이곳을 오픈한 후, 실제로 건강을 되찾는 고객들을 보며 보람을 느끼고 있다고 전했다.

이곳의 다이어트 프로그램은 ‘현대인 맞춤형’이라는 특징이 있다. “대부분 직장인들은 하루 종일 일하고 나서 운동하기가 쉽지 않죠. 그런데 저희 매장은 누워서 편하게 체지방 연소와 근력 강화를 할 수 있도록 돕습니다. 단순히 기계 관리뿐 아니라 올바른 다이어트 상식을 함께 알려드리기 때문에 고객 만족도가 높습니다.”

구체적인 사례도 소개했다. “한 여성분은 운동과 식단 관리로도 전혀 체중이 줄지 않았는데, 저희 관리로 한 달에 5~6kg 감량에 성공했습니다. 또 어떤 분은 자궁 건강 문제로 산부인과에서 좋지 않은 진단을 받으셨는데, 3개월간 관리 후 재검사에서 ‘자궁이 건강해졌다’는 말을 들으셨죠. 골프를 즐기시는 고객분들의 경우 ‘칼로리바’를 통해 근육 이완 효과를 보고 만족해하시기도 합니다.”

‘칼로리바’와 ‘머슬랜더’의 원리에 대해서도 설명했다. 칼로리바는 원적외선과 음이온을 통해 체지방을 연소시키며 건강 회복을 돕고, 머슬랜더는 저주파와 고주파를 동시에 발생시켜 지방 분해와 근력 강화를 모두 가능하게 한다. “중력이 없는 우주공간에서 우주비행사들이 고주파를 이용해 근력을 유지하는 시스템과 같다고 보시면 됩니다.”

그는 산모와 신부, 남성 고객들에게도 이 프로그램이 유용하다고 덧붙였다. “산모분들은 원적외선 관리가 회복에 도움이 되고, 예비신부님들은 결혼 준비를 위해 빠르게 체중을 감량할 수 있다는 점에서 만족도가 높습니다. 남성분들은 근력 강화나 체중 감량을 위해 오시는데, 두세 달 관리로 10kg 이상 감량하는 사례도 많습니다.”

향후 계획에 대해서는 다이어트 전문 센터 설립이라는 큰 그림을 제시했다. “1층에는 올바른 다이어트 식품과 음료를 제공하는 카페를, 그 위층에는 필라테스와 PT, 그리고 칼로리바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결합한 다이어트 전문 센터를 만드는 것이 제 꿈입니다. 단순히 ‘다이어트 식품’이라 불리지만 사실상 건강에 도움이 되지 않는 것들이 많습니다. 예를 들어 호밀빵이나 통곡물 과자는 다이어트 식품으로 알려져 있지만 가공 과정에서 정제 탄수화물로 변해 실질적인 도움이 되지 않죠. 저는 진짜 건강한 식품을 제공하고 싶습니다.”

시장 전반에 대해서도 의견을 밝혔다. “해외에 비해 국내 다이어트 전문 샵은 종류가 매우 다양하지만, 실제 효과가 미미한 프로그램들도 많은게 현실입니다. 단순히 수익을 목적으로 운영하는 것이 아니라, 고객 한 사람 한 사람의 건강을 되찾아주는 데 초점을 맞출 때 시장이 더 성장할 수 있다고 봅니다.”

마지막으로 그는 독자들에게 이렇게 조언했다. “다이어트는 살을 빼는 과정이 아니라 건강을 찾는 과정입니다. 단순히 체중만 줄이는 것이 아니라 진정한 건강을 회복해야 요요도 오지 않습니다. 잘못된 상식으로 오히려 건강을 해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다이어트의 목표는 체중 감량이 아니라 건강이어야 합니다.”

이번 인터뷰를 통해 기자는 왕 지점장이 단순히 다이어트 프로그램을 제공하는 사업가가 아니라, 올바른 지식과 철학을 바탕으로 고객의 건강 회복을 돕는 전문가임을 확인할 수 있었다. 과학적 근거에 기반한 기기와 맞춤 상담, 그리고 장기적으로는 다이어트 전문 센터까지 구상하는 그의 행보는 지역 사회는 물론 국내 다이어트 시장의 건강한 성장을 이끌 잠재력을 보여준다. 앞으로 이곳이 더 많은 이들에게 올바른 다이어트와 건강 회복의 길잡이가 될 것이라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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