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오는 26일부터 12월 18일까지 약 3개월간 ‘2025년 하반기 읍·면·동 시민과의 대화’를 추진한다.
시민과의 대화는 25개 읍·면·동을 직접 찾아가 지역 현안을 공유하고 다양한 계층의 시민 목소리를 청취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장을 비롯해 실·국·소장, 소관 부서장, 국·도·시의원 등이 참석해 시민들과 직접 소통에 나선다.
한 회차당 100~150여 명의 주민이 함께할 것으로 예상되며, 회의실 등 지역 주민 접근이 용이한 장소에서 열린다.
주요 내용은 ▲시정 방향 및 주요 정책 설명 ▲평택시 미래 비전 공유 ▲지역별 현안 브리핑 ▲시민 건의사항 및 의견 청취 등으로 구성된다.
특히 평소 시정에 관심 있는 시민 누구나 참여할 수 있어 관변단체뿐 아니라 청년·여성·노인 등 다양한 계층의 목소리를 폭넓게 반영할 방침이다.
시는 이번 ‘시민과의 대화’를 통해 단순히 정책을 설명하는 자리를 넘어, 주민 불편을 직접 듣고 즉각적인 답변과 개선 방안을 제시하는 ‘현장형 소통 행정’을 강화한다는 계획이다.
평택시 관계자는 “읍·면·동 단위에서 주민과 직접 대화하는 과정은 행정과 시민 사이의 신뢰를 높이고, 시정 추진 방향을 공유할 계획”이라며 “수렴된 의견은 향후 정책에 적극 반영할 예정”이라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