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광산남부스포츠클럽(최승식 회장. 남부대 경호학과 교수. 사진 좌측)과 날아라드론협동조합(이사장 김대원)이 5일 드론산업 활성화와 전문 인력 양성을 위한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이번 협약은 드론 교육과 체험의 기회를 넓히고, 드론 촬영·정비 등 실무 중심의 프로그램을 개발·운영하여 미래 산업을 선도할 인재를 양성하는 데 목적이 있다.
양 기관은 협약을 통해 ▲드론 관련 자격 교육 및 현장 실습 제공 ▲재직 근로자, 경력보유여성, 중장년층 등 다양한 대상 맞춤형 교육 지원 ▲교육 참여 확대를 위한 홍보·안내 서비스 협력 ▲상호 인지도 제고와 지역사회 연계 활동 강화 등을 적극 추진하기로 합의했다.
특히 이번 협약은 단순한 교육 지원을 넘어, 4차 산업혁명 시대 유망 직업으로 주목받는 드론 분야에서 준비된 인재를 체계적으로 육성하고, 취업 및 현장 실습 기회를 제공한다는 점에서 의미가 크다. 협약 기간은 특별한 해지 사유가 없는 한 매년 자동 연장되며, 구체적인 실행 과제는 실무 협의를 통해 단계적으로 추진될 예정이다.
광산남부스포츠클럽 최승식 회장(사진 좌측)은 스포츠와 교육 현장 뿐 아니라 지역사회 발전을 이끌 새로운 성장 동력”이라며 “이번 협약을 통해 청소년과 주민들이 드론을 직접 배우고 활용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하겠다”고 밝혔다.
날아라드론협동조합 오명하 원장(사진 우측)는 “드론 촬영·정비 등 현장 밀착형 교육을 통해 산업 현장에서 필요로 하는 실무형 인재를 키우겠다”며 “지역과 함께 성장하는 드론 생태계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이번 협약 체결로 양 기관은 드론산업의 저변 확대는 물론, 지역 사회와 상생하는 협력 모델을 만들어갈 것으로 기대된다.
이로써 광산에 드론체험센터가 설립이 촉진될 것으로 보인다. 이 센터는 광주시민의 드론 체험 실험장으로 역할이 기대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