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지난 8월 30일(토) 무더위를 날리고 청소년과 지역주민이 함께 즐길 수 있는 ‘제2회 힐링여름축제 - 워터BOOM’을 성황리에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축제는 청소년들의 여름방학을 맞아 물놀이와 체험 활동을 주제로 운영됐으며, △물총대전&물풀장미션 △스트레스해소 물풍선던지기 △워터타투 △먹거리부스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마련됐다. 또한 △수박 빨리먹기 스피드왕 △응모권 추첨 △물풍선 박 터뜨리기 등 참가자들의 흥미를 끌 수 있는 이벤트가 함께 진행돼 현장을 더욱 뜨겁게 달궜다.
특히 이번 축제는 대학생 문화기획단 ‘S-지니어’가 직접 기획·운영을 맡았으며, 청소년요리기획단, 바리스타동아리, 청소년운영위원회가 참여해 청소년이 주도하는 축제로 그 의미를 높였다.
대학생 문화기획단은 직접 기획하고 준비한 축제에 많은 청소년과 주민들이 즐겁게 참여해줘서 뿌듯했고, 뜻깊은 경험이 됐다고 소감을 밝혔다. 한 축제 참여 청소년은 오늘 하루가 너무 행복했고, 물총놀이 하면서 스트레스를 날릴 수 있었다며 즐거움을 표현했다.
시립서대문청소년센터는 앞으로도 청소년이 주체적으로 활동할 수 있는 기회를 확대해 나갈 예정이다. 특히 10월에는 환경축제, 11월에는 미디어축제를 준비해 지역사회와 함께하는 다채로운 청소년 프로그램을 이어갈 계획이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