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민 문화생활에 새 바람… ‘경기 컬처패스’ 9월 15일 첫선”

앱 설치 후 신청 가능… 영화·전시·공연·스포츠·숙박·액티비티 등 폭넓게 활용

도비 30억 원 투입, 37만 명에게 연간 최대 2만5천 원 지원

정부 문화소비쿠폰 후속 정책… 지역 내수 경기 활성화 기대

[사진 출처: 경기도 제공]

경기도가 도민을 위한 맞춤형 문화소비 혜택 ‘경기 컬처패스’를 오는 9월 15일부터 본격적으로 시행한다. 이번 사업은 경기도민 누구나 다양한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기획됐으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 등 여섯 개 분야에서 사용 가능하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을 위해 총 30억 원의 예산을 투입해 총 37만 장의 컬처패스를 발급한다. 1인당 연간 최대 25,000원의 문화소비 혜택을 받을 수 있어 경제적 부담을 덜고 일상 속 문화 향유 기회를 넓힐 것으로 기대된다.

 

이용 방법은 간단하다. 9월 15일 공식 오픈하는 ‘경기 컬처패스 앱’을 스마트폰에 설치한 후 회원가입 절차를 거치면 신청할 수 있다. 발급받은 컬처패스는 전용 앱에서 손쉽게 확인·사용할 수 있어 편의성이 높다.

 

경기도는 이번 정책이 단순한 할인 혜택에 그치지 않고,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높이는 동시에 침체된 지역 내수 경제에도 긍정적인 효과를 줄 것으로 내다보고 있다. 특히 지난해 정부가 추진한 ‘문화소비쿠폰’과 연계해 문화 소비를 확대하고, 생활 속 문화 활동을 장려하는 데 힘을 보탠다는 구상이다.

 

도 관계자는 “문화 향유는 도민의 삶의 질을 높이는 핵심 요소”라며 “경기 컬처패스가 생활 문화 확산의 마중물이자 지역경제 회복의 촉매제가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경기 컬처패스’는 경기도민에게 문화생활을 지원하는 소비쿠폰으로, 총 37만 명에게 연간 최대 25,000원까지 제공된다. 9월 15일부터 앱을 통해 신청 가능하며 영화·공연·전시·스포츠·숙박·액티비티 등 폭넓게 활용된다. 이번 정책은 도민의 문화 접근성을 넓히고 내수 경기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경기도가 준비한 ‘경기 컬처패스’는 단순한 쿠폰을 넘어 문화 향유 기회를 확장하고 지역경제에 활력을 불어넣는 정책적 실험이다. 도민 누구나 손쉽게 참여할 수 있는 만큼 문화생활과 경제적 혜택을 동시에 누릴 수 있을 전망이다.

 

 

 

 

 

 

작성 2025.09.05 13:16 수정 2025.09.05 13:16

RSS피드 기사제공처 : 라이프타임뉴스 / 등록기자: 이주연 정기자 무단 전재 및 재배포금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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