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충무공 이순신 추진위원회 황신애 회장, 김한성 상임고문, 오혜성 사무총장은 지난 9월 3일 서울 충무로에 위치한 충무공 이순신 장군 생가터를 방문했다.
충무로, 이순신 정신을 잇는 골목
분주한 인쇄소 골목 속,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 표지석이 고즈넉하게 역사의 흔적을 보여준다. 이곳은 1545년 4월 28일 충무공 이순신 장군이 태어난 한성부 건천동, 오늘날의 서울 중구 인현동 일대다. 서울시는 인현동 31-2번지 신도빌딩 앞에 공식 안내판을 설치해 장군의 유년기를 기리고 있다.
역사문화 중심지로의 변신
중구는 이순신 장군 탄생 480주년을 맞이해 충무로 일대를 역사문화 중심지로 변모시키고 있다. 남산골 한옥마을에서 을지로3가 교차로까지 766m 구간을 ‘이순신 길’로 지정해 누구나 걸으며 영웅의 뜻을 느낄 수 있으며, 장군의 생가터가 포함된 세운 재개발 구역에는 장군의 정신을 온전히 담을 기념공간을 조성 중이다.
살아 있는 역사, 시민의 힘
매년 4월 28일 탄신일이면 한국한복협회 황신애 원장이 중심이 된 탄신 기념행사가 열리고 있다. 지역 사회와 함께 구국 영웅의 정신을 이어가기 위한 다양한 행사가 마련되어, 충무공 정신이 골목 곳곳에서 살아 숨쉬고 있다.
김한성 상임고문, 현장 중심의 사회 공헌
김한성 대표는 추진위 상임고문으로 활동하는 동시에, 2009년 오케이두리인력공사 대표로 건설·서비스 현장에 인력을 적시에 공급하는 등 업계에 신뢰를 얻고 있다. 노임 체불 해결, 상담과 집회 등 근로자 권익 보호에 헌신해 왔으며, 이러한 노력이 인정되어 고용노동부 고용서비스 우수인증도 수상했다.
충무공 이순신 생가터와 이를 지키는 사람들은 서울 한복판에서 역사와 공동체 정신의 가치를 오늘도 묵묵히 이어가고 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