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라지식정보(대표 손영호)는 4일 AI 기반 지식검색과 문화 콘텐츠 분야 경쟁력 강화를 위해 이스트소프트(대표 정상원)와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이번 협약식은 이스트소프트 본사에서 양사 대표와 주요 관계자가 참석한 가운데 진행됐다.
이스트소프트는 AI 휴먼, 자동 더빙 솔루션 ‘AI 더빙’, 지능형 디바이스 ‘AI 키오스크’, 에이전트 서비스 ‘앨런LLM’, 페르소에이아이(PERSO.ai) 등 다양한 AI 서비스를 보유한 기업으로, 공공문화 콘텐츠 AX(인공지능 전환) 사업을 본격 추진하고 있다.
이번 협약을 통해 양사는 각자의 강점을 결합해 AI 기술을 활용한 문화 콘텐츠 사업과 공공기관 AX 구축, 정보화 사업을 공동 추진하며 시너지를 창출하기로 했다. 주요 협력 분야는 이스트소프트의 AI 솔루션과 나라지식정보의 공공사업 노하우, 문화 데이터베이스, 헤리티지 콘텐츠를 결합한 사업으로 전개될 예정이다.
나라지식정보는 ‘기록이 없으면 역사도 AI도 없다’는 모토 아래 국내 180여 기관,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 수행 경험을 기반으로 AI OCR·RAG 기반 지식검색 솔루션과 문화·헤리티지 콘텐츠 융합 AI 콘텐츠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토탈솔루션과 문화DB·헤리티지 자산을 연계해 공공·문화기관의 지식검색 AX 사업을 강화할 계획이다.
손영호 대표는 “K-헤리티지의 지식화, 표준화, 서비스화는 국가경쟁력과 직결된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문화데이터 전처리 자동화와 RAG 기반 지식검색, LLM 에이전트를 공공현장에 신속히 안착시키고, 누구나 쉽게 접근할 수 있는 문화 AI 서비스를 만들겠다”고 밝혔다.
나라지식정보 소개
나라지식정보는 한국의 언어, 역사, 문화 데이터를 중심으로 공공사업과 AI 사업을 전개하는 기업으로, 2008년부터 180여 기관에서 600여 건의 데이터 사업을 수행했다.
2020년 이후에는 한국지능정보사회진흥원(NIA) AI 학습용 데이터 구축 과제를 수행하고, 자체 개발 AI OCR 기술을 국제대회에서 수상했다.
또한 관광추천 시스템(TRS), RAG LLM 등 신기술 개발과 AI 콘텐츠 사업을 추진하며, 2024년 이노비즈 AA등급, 강소기업, 가족친화기업 인증 등 사회적 책임과 기술 혁신을 동시에 강화하고 있다. 2025년에는 데이터 전처리 자동화 솔루션 PoC 개발을 연내 완료할 계획이다.
웹사이트: http://www.narainformation.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