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에 소재한 스타트업 move pet이 반려견 전용 이동서비스 ‘펫택시’를 출시했다. 이번 서비스는 반려동물 보호자들의 이동 불편을 해소하고, 지역 반려동물 산업과의 연계를 강화하는 것을 목표로 하고 있다.
move pet의 펫택시는 반려견을 안전하게 목적지까지 이동시켜 주는 맞춤형 서비스로, 예약제로 운영된다. 차량 내부는 반려견 전용 안전 장비를 갖췄으며, 전문 교육을 받은 기사가 운행을 맡는다.
특히 애견유치원, 애견카페, 애견미용실 등 기존 반려동물 서비스와 연계해 보호자가 직접 동행하지 않아도 반려견이 필요한 서비스를 이용할 수 있도록 한 점이 특징이다.
광주광역시는 반려동물 인구 증가로 관련 서비스 수요가 확대되고 있는 지역이다. move pet은 이번 ‘광주광역시 펫택시’ 서비스를 기반으로 지역 시장 안착은 물론 향후 전국 단위 확장을 추진할 계획이다.
무브펫 조현근 대표는 “반려견은 가족의 일원으로 자리 잡고 있다”며 “광주광역시 펫택시 서비스를 통해 반려가족들에게 편리하고 안전한 이동 환경을 제공하겠다”고 말했다. 아울러 반려동물 관련 "올인원 케어 앱"을 개발중에 있다고 밝혔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