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시 영등포구가 청소년들의 창의력과 공동체 의식을 키우기 위해 특별한 축제를 마련했다. 오는 2025년 9월 6일(토), **하자센터(서울 영등포구 영신로200)**에서는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Young Festival)’**이 오전 11시부터 오후 5시까지 펼쳐진다.
이번 행사는 **시립청소년미래진로센터(하자센터, 센터장 황윤옥)**와 영등포구청이 공동으로 주최하며, 영등포 지역 내 9개 시·구립 청소년시설이 참여해 지역 청소년들에게 뜻깊은 경험을 제공할 예정이다.
축제는 단순한 행사 그 이상이다. 청소년은 물론 가족과 지역 주민이 함께 어우러지는 열린 공간으로 구성되어 있어 지역 공동체의 새로운 소통 창구 역할을 하게 된다. 참여 기관은 △영등포청소년문화의집 △청소년자율문화공간 △영등포구청소년상담복지센터 △학교밖청소년지원센터 △학교폭력예방센터 △하자센터 △아하성문화센터 △하이서울유스호스텔 △문래청소년센터 등 총 9곳이다.
특히 축제 현장에서는 청소년들의 관심과 흥미를 유발할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이 준비돼 있다. 과학방탈출버스, 드론축구, 레이저서바이벌 등 역동적이고 신선한 부스를 통해 참가자들은 색다른 경험을 할 수 있다.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특별 프로그램도 주목할 만하다. 부모-자녀 소통 및 관계 향상 교육 특강, 쿠킹 클래스, 부모-자녀 힐링 테라피, 그리고 청소년 스트레스 해소 프로그램 ‘스트레스 팡팡’ 등 마음건강을 돌보는 콘텐츠도 다채롭게 운영된다.
이외에도 스탬프 미션 이벤트를 통해 다양한 간식과 상품을 받을 수 있는 기회도 제공된다. 참가자들이 축제의 다양한 공간을 체험하며 자연스럽게 소통하고 협력할 수 있도록 설계된 것이다.
이번 축제는 단순히 놀고 즐기는 축제를 넘어서 청소년의 자아성장과 지역사회의 유대 강화라는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하자센터 관계자는 “이번 영스티벌은 청소년이 중심이 되어 가족, 지역사회와 함께 즐기는 참여형 문화 플랫폼이 될 것”이라며 “자연스럽게 공존과 협력의 가치를 체득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축제 관련 상세 정보는 영등포구청 공식 누리집을 통해 확인할 수 있다.
2025 영등포 청소년축제 ‘영스티벌’이 9월 6일 하자센터에서 개최
과학체험, 쿠킹 클래스, 힐링 테라피 등 청소년과 가족을 위한 프로그램 풍성
영등포구 관내 9개 청소년기관 공동 참여로 지역 기반 협력 강화
지역 청소년의 건강한 성장과 공동체적 가치 형성 기대
‘영스티벌 2025’는 단순한 청소년 행사를 넘어, 세대와 세대를 잇고 지역과 지역을 하나로 엮는 통합형 문화 축제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앞으로도 이 같은 참여형 축제가 지속 확대되어 대한민국 청소년 문화의 새 장을 여는 계기가 되길 기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