반려용품 스타트업 펫그룸이 오는 9월 15일, 다리가 아프거나 나이가 많은 반려견도 편안하게 목욕과 미용을 할 수 있는 신개념 샤워베드 겸 미용기구 ‘펫그룸’을 출시한다.
최근 국내 반려동물 산업은 1인 가구 증가와 개식용 금지법 통과 등 사회·경제적 변화를 계기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제 반려동물 용품은 단순한 편의성을 넘어 ‘동물 복지’와 ‘주인의 삶의 질’을 함께 고려하는 혁신 제품으로 진화하고 있다. 펫그룸은 이러한 흐름에 맞춰 차별화된 반려견 케어 기구를 선보인다.
‘펫그룸’은 해먹형 구조를 적용해 반려견을 안정적으로 고정시킨 상태에서 목욕, 귀·발 청소, 발톱 관리, 털 미용, 근육 마사지, 약·주사 투여 등 다양한 케어를 가능하게 한다. 기존 욕조나 미용 테이블에서 겪던 불안감을 최소화해 반려견의 심리적 안정과 편안함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특히 무릎탈구, 관절 질환, 노령견, 장애견, 재활 중인 반려견도 무리 없이 이용할 수 있도록 설계됐다. 반려동물 미용실과 동물병원, 보호소 봉사자들에게도 위생·안정·실용성을 강화해 현장의 부담과 스트레스를 줄일 수 있다.
펫그룸은 지난 8월 25일부터 9월 10일까지 와디즈 크라우드펀딩을 통해 초기 사용자의 의견을 수렴 중이다. 이를 토대로 제품 완성도를 높이고 있으며, 본격 상용 제품은 9월 15일부터 온라인 쇼핑몰을 통해 판매될 예정이다.
“펫그룸은 유기동물 구조와 보호소 봉사, 반려견 케어 경험을 바탕으로 수많은 시행착오 끝에 개발된 제품입니다. 반려동물과 보호자가 모두 편안한 케어 시간을 누릴 수 있도록 설계했습니다.”
– 송원호 펫그룸 대표
펫그룸은 2025년 7월 14일 설립된 반려용품 스타트업으로, 주요 제품은 반려견 샤워베드 겸 미용기구 ‘펫그룸’이다. 본사는 경기도 광명시에 위치한다.
웹사이트: http://petgroom.co.kr








